고교 졸업생 미국 유학길 열려

ⓒ 고성신문

미국 대학 입학 및 중·고등학교 자매스쿨체결 지원협정

고성군과 미국 글렌데일시(시장 아�

이학렬 군수는 이번에 글렌데일시와 고성군이 교육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하게돼 우리지역 고등학교 졸업생들의 미국 대학을 갈 수 있는 길이 넓어져 의미가 깊다. 고성은 공룡세계엑스포를 개최하여 오는 2012년 3번째 엑스포는 ‘하늘에서 내린 비가 공룡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열린다고 소개했다.
이 군수는 농약을 전혀하지 않은 생명농업을 간략히 설명하고 이명박 대통령이 고성을 방문해 깊은 관심을 보이는 등 녹색도시로 성장하고 있다고 했다.

로라 프리드먼 글렌데일시 부시장은 고성에 와 보니 정말 아름다운 도시라는 것을 느꼈다. 미국에서는 이러한 아름다운 도시를 하느님이 주신 도시라고 한다. 2012년 엑스포의 빗물의 주제로 개최되면 전세계의 역사에 남을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로라 프리먼 부시장은 고성군과 문화는 물론 교육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글렌데일 커뮤니티 칼리지에 입학을 원하는 고성지역 고등학교 졸업생들을 위한 맞춤형 입학 프로그램이 개설되고 △입학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자매도시 고성군의 정보를 글렌데일 커뮤니티 칼리지 이사회에 제공하는 것에 협력한다 △양도시간 정기적인 청소년 교류를 증진하고자 윌슨중학교와 고성군 중학교간 자매학교 추진을 위해 글렌데일 통합교육구(GUSD)와 협의한다 △ 글렌데일 통합교육구(GUSD) 학교 학생들과 고성지역 중 고등학교 학생들간의 청소년 교류프로그램을 지속하기로 협약했다.

한편 이날 고성군에서는 도자기 1점을 선물하고 글렌데일시에서는 글렌데일시 상징 컵과 배지 등을 선물로 서로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