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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운영 중간 결산 순수익 3위… 튼튼한 내실 기반 다져

각 지역별 운영 공개회의 추진, 임업기계 면세유 구입권 현지 발급 등 조합원 편익 제공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10월 01일
ⓒ 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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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대진 조합장은 산림조합 직원으로, 중간 관리자등 30여 년간의 세월을 업무 단계별로 경륜과 전문성을 축적하여 왔다는 나름대로의 자부심과 포부로 조합장에 출마해 당선됐다.
취임후 경영책임자로서 위치가 바뀐 이후 끊임없이 생각하고 고심해야 되는 지난 시절과 비교 할 수 없는 어려움을 깨달았고 그에 따른 책임감이 앞서는 심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조합장 선거 후보당시 조합경영에 관한 포부와 공약사항은 어느 정도 실천하였는지?



당시 공약사항으로 크게 2개 주제 분야에 세부적으로는 8가지 부분을 공약했다.
조합운영공개회의 읍·면별 순회 개최부문은 2009년도 조합운영 전반에 대해 2010년 3월 23일부터 4월 7일까지 각 지역별로 운영 공개회의를 실시하고 매년 현지 공개회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두번째 임업기계 면세유 유류 구입권의 각 읍·면별 현지 발급 부문도 금년 상반기 배정량에 대해 금년 춘기 조합운영 공개회의 개최시 현지에서 발급을 실행했다.



올해도 하반기 분량이 배정되면 현지 발급을 시행할 계획이며 내년 이후에도 군내 원거리 면지역 거주 임업기계 사용자에 대한 경비 및 시간절약의 편의 제공을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세번째로 대단위 공원화, 녹지화 추세에 대비한 향토수종의 계획적 재배 관리 부문은 올 춘기부터 일정부분의 면적에 조성을 기 실행한 바 있고 매년 조합재원 조달 능력과 수요 및 공급가능성을 충분히 검토 파악하여 연차적으로 계속 확대 조성하여 나갈 계획이다.



네번째 조합 업무수행 전문 인력보강 및 정비로 업무생산성향상과 사업영역의 다양화 추진 공약 부분에서는 그동안 가장 시급하고 우선적인 사항으로 선정하여 취급하여 왔다.
전 임직원의 일치된 의지로 현재 점진적이며 가시적으로 향상 되어 가는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조합운영 중간 결산결과 부산, 울산, 경남도내 산림조합 중에서 우리조합이 순수익 3위의 실적으로 집계되었으며 계속하여 조합 경영 최고가치의 목표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조합경영상 필요한 또 다른 목표나 특별히 계획하고 있는 사항이 있는지.



조합의 주요 임무중 하나인 임업기술지도사업 등 조합원과 임업인에 대한 직.간접적인 혜택을 제공 할 수 있는 영역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산림조합이 임업분야의 실질적인 구심적 역할을 강조하고 밤 재배자 협의회, 표고버섯 작목반, 조경수재배협의회와 각종 동호회 등 각 임업작목 분야의 작목반 단체들이 조합을 중심으로 정보제공, 사업협의 등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편익을 제공 할 수 있는 역할에 기여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조합원 및 관계자들에 특별히 강조해야 할 사항이나 부탁드리고 싶은 사항이 있는지?



조합원의 자발적인 조합사업이용과 많은 참여가 절실하나 임업 분야 생산성과 조합사업의 한계 등과 관심도 부족으로 조합사업 이용 및 참여가 부족한 실정이다. 금융거래 등을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합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따라서 조합사업 이용 및 참여 관심도가 저조한 부분에 대해서는 대안을 강구하고 내실있는 조합원 조직으로 재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성군산림조합은?



고성군산림협동조합은 산주와 조합원의 권익향상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촉진을 위해 지난 1962년 특수법인으로 설립됐다.
1980년 산림조합법을 제정하여 산림법에서 분리하고 1989년 산림조합법 개정으로 임명제와 직선제로 진행해 오다 1993년 산림조합법을 임업협동조합법으로 변경하면서 조합원2천923명의 조합원이 가입하면서 활기를 뛰기 시작했다.



1995년 상호금융 점포를 개점하여 조합원들에게도 실익을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산주의 산림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지도사업, 산림경영기술지도, 산림경영계획작성, 임업용 기계 면세유공급, 양묘, 조림, 육림, 산림보호사업, 조경, 임도, 사방, 산림유역사업, 휴양림조성사업, 산림토목사업 설계, 시공, 나무시장 판매장 운영, 묘지관리사업, 생활물자구매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 오면서 산주임업인과 함께 발전해 오고 있다.



1999년 임업협동조합으로 개정하여 산림조합법으로 개정, 2000년 산림조합으로 발족하여 2001년 8월 8일 청사이전준공 및 임산물 직매장 개장을 운영해 오고 있다.
고성군산림조합은 9월말현재 247억천100만원의 자산규모를 지니고 있으며 현재 3천826명의 조합원수와 16명의 직원이 산림조합을 경영해 나가고 있다.



산림조합은 금융업무 선진화로 지난해 11월8일 산림조합의 차세대 금융시스템이 구축되어 전국 온라인망이 개통됨에 따라 상당부분의 성장세와 서비스 수준의 향상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또한 자연친화적인 장묘문화 실현을 위한 추모공원(수목장림, 자연장지)의 조성관리 및 장례문화 개선에 효성수목장 실천회 회원 200여명으로 조직 구성되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고성읍 교사리 산 7-1번지 효성수목장은 실천회와 연계하여 추진중에 있으며 고성군과 경남도에서 적극적인 지원의사를 밝혔고 내년 중으로 조성사업착수가 개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울러 미래의 후손들에게 물려줄 우리의 귀중한 자산인 산림을 가꾸며 지켜내고 있다는 자부심과 소명의식을 갖고 충심을 다해 매진할 계획이다.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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