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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소가야문화제·제41회 군민체육대회 2년만의 축제 군민들도 들썩

서제봉행 고성인의 밤 소가야의 비상 구지봉 설화 당항포의 북소리 목공예 시화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특별취재단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10월 01일
ⓒ 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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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제봉행- 고성향교



제34회 소가야문화제·제41회 군민체육대회가 지

난달 30일 서제봉행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신종플루로 인해 치러지지 못하고 2년만에 개최되는 축제라 대부분 군민들도 반기며 축제분위기로 들썩이고 있다.
 이번 행사는 2일까지 일제히 열리는 가운데 소가야문화제의 경우 30일 서제봉행과 고성인의 밤, 소가야의 비상, 불꽃놀이에 이어 소가야의 길놀이, 합창, 전국시조경창대회, 음악경연대회, 평양예술단 초청공연, 읍면농악경연대회, 군민노래자랑, 게이트볼대회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소가야문화제 시작을 알리고 군민의 안녕과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서제봉행은 그동안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개최하던 것을 올해는 송학동고분군에서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고성이 소가야왕국의 후예인 만큼 왕릉이 있는 곳에서 서제를 지내야 한다는 향토사학자들의 주장에 따른 것이다.
전시행사 또한 그동안 여러군데 흩어져 전시하던 것을 이번에는 소가야유물전시관에 한데 모아서 전시해 관람객들의 편의 뿐만 아니라 전시효과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체육행사의 경우 1일부터 육상, 마라톤, 축구, 배구, 탁구, 줄다리기, 씨름 등 12개 종목에서 각 읍면별 선수들이 열띤 경합을 펼치게 된다.
/황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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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인의 밤- 고성청년회의소



고성인의 밤 환영 리셉션 행사가 지난달 30일 고성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식전행사로 삼산초등학교 풍물패 놀이 공연에 이어 이학렬 고성군수, 이철원 JCI KOREA 회장, 박장일 소가야문화보존회장, 박태훈 고성군의회의장, 하학열 도의원, 군의원, 고성지역출신 향우, 각종 사회단체장,  농민단체장, 종교인,  읍면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철원 회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먼길 마다치않고 한걸음에 달려오신 원근 각지의 고성향우 한 분 한 분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살기좋은 고성의 성장동력인 각 기관단체 및 사회단체, 종교단체 등 많은 분들의 관심에 선진 고성의 밝은 미래가 보이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고성청년회의소는 지역의 발전을 위해 고성군 신년인사회, 고성청년회의소회장배 족구대회, 군수후보자 초청토론회, 국회의원 후보자 초청토론회 등 많은 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
박태훈 의장은 “고성인의 기개와 긍지로 성공적 행사준비를 위해 수고하신 고성군민과 재외향우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여러분이 흘리신 땀방울과 뜨거운 고향 사랑이 살기 좋고 아름다운 우리고성을 만드는데 밑거름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가 고성인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뜨거운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고향을 찾아주신 향우 여러분과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김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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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 유랑극단



소가야의 비상 쇼TV유랑극단(부산KNN방송국)이 고성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져 불꽃놀이와 함께 가을밤을 수놓는 흥겨운 군민 노래 한마당 잔치가 됐다.
고성병원 원영원 씨가 출연해 나훈아 노래를 불러 군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영오면 백정자씨가 ‘둘이서’ 노래를 부르고 난 후 고성생명환경농업으로 재배한 쌀과 밤, 단감 등을 자랑하며 고성군을 다시 한 번 전국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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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얼과 전통 두루 갖춘 ‘시조’
제8회 전국시조경창대회



대상부, 명창부 등 6개부, 전국시조 동호인 한데 모여


민족문화로서 장단과 고저의 절묘한 조화를 통해 듣는 사람의 마음에 정겹고도 은근한 시감을 전하는 제8회 전국시조경창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사)대한시조협회 고성군지회(회장 김무)는 제8회 전국시조경창대회를 지난달  30일부터 2일간 고성문화원강당에서 개최하고 있다.



전국시조경창대회 최규범(축협 조합장) 대회장은 “문화와 예술적 토대가 굳은 아주 유서 깊은 고장 고성에서 전국시조경창대회를 개최하게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가 시조동호인들이 그동안 연마해왔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면서 자신의 기량을 한 단계 드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학렬 군수는 “시조는 오랜 세월을 두고 민족의 정서를 담아 현재까지 이어오는 유일한 민족 문화로서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우리의 소리라고 생각한다”며 시조를 더 깊이 국민적인 문화예술로 승화시키는 대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시조동호인들이 참여해 국창부와 명창부, 질음부, 사설부, 평시부, 학생부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치러졌으며,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대회를 지켜본 한 관람객은“지난번 대회 때도 시조경창을 들었지만 시조를 들을때 마다 마음이 한결 차분해지고 몸도 편안해 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대회관계자는 이번 전국시조경창대회는 서로 경쟁하는 대회의 개념을 떠나 전국시조 동호인과 군민이 함께 어울려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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