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7-04 02:37:1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사회경제

오·탈자 없애고 문법도 신경써야

고성신문 독자자문위원회, 기사 편집 많이 좋아져 평가
정리=황수경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10월 01일
ⓒ 고성신문

고성신문독자자문위원회(위원장 정채범) 9월 지면평가회가 지난달 29일 본사 방송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안태완 위원은 고성농협농지회 연수로 인해 불참한 가운

정채범 위원장, 박태공·이수경·김복순 위원 등 4명이 신랄하게 지면을 평가했다.


 


정채범 위원장
고성군수 얼굴이 8월 27일자 3번, 9월 3일자 3번, 9월 17일자 9번 연속으로 실렸다. 꼭 필요성을 느껴서 그랬겠지만 아직도 군 홍보지라는 느낌을 벗어나기 어려웠다.
8월 27일자 도축장 폐수처리장의 오염피해에 대한 기사는 좋았다. 민원대상인 음식물쓰레기 처리장과 함께 악취로 인한 고통은 그 지역 주민이 아니면 느끼지 못할 만큼 심각하다. 행정은 주민들의 여론을 신중히 받아들여 주민의 찬반여론에 따라 사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엄중 대처해야 할 것이다.



지역민의 현안 문제를 부각시키는 이런 기사는 자주 올려 거론 하는 것이 지역신문이 나아갈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쓴소리 넷소리에 올리는 글은 대부분 행정에 대한 민원인들의 불편함과 건의사항이다. 그런데 결과에 대해서는 알 수가 없다. 번거롭겠지만 하단부분에 앞주에 실렸던 건의에 대한 답변을 올려주었으면 한다.



7월 26일자 ‘인구증가 소강상태, 1월보다 인구줄어’라는 고성신문이 군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준 좋은 기사였다.
지금까지 고성군 인구가 계속 늘어 나는 줄만 알았는데 줄어든 것은 알 수 없었다.
이학렬 군수의 10만 고성시 건설은 선거공약의 1순위이다. 인구증가에 대한 이 군수의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싯점이다.


 


박태공 위원
7월 26일자 ‘축제 예산 군민 혈세 펑펑’이라는 기사는 많은 공감이 갔다.
그동안 고성의 축제는 실질적 취지에서 벗어나 지방자치단체장 등 그 지역 기득권층 얼굴 알리기에 급급하다는 인상을 지울수 없었다.
일본의 경우 지역축제에 초등학생이 개회식을 선언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으로 먹을거리를 만들어 먹고, 각 가정의 재활용품을 들고나와 바자회를 바꾸어 쓰거나 판매를 한다.
또 이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진다.
고성도 진정 군민이 참여하고 그 지역민이 참여하는 이런 모습으로 바뀌어야 한다.


 


이수경 위원
독자자문위원의 의견이 많이 반영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
아울러 독자들에게 더욱 다가가려는 고성신문의 의지와 변화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그러나 아직도 오·탈자가 눈에 많이 띈다. 또 기사 내용이 문법상 맞지 않는 것도 많다.
학생, 청소년들이 신문을 봤을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기자 개개인이 기사를 작성할 때 더욱 신중했으면 좋겠다.


 


김복순 위원
‘정진교 주민자치위원장, 제명 무효처리’ 기사는 무엇때문에 제명이 됐었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었다.
이 기사를 처음 보는 독자라면 의문과 함께 더 큰 의혹으로 위원장을 평가할 수도 있다. 정확한 기재가 필요하다.
각종 행사를 알리는 ‘문화마당’을 신설해 주었으면 좋겠다.

정리=황수경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10월 01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