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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양 국제바디페인팅 대회서 은상 수상

거류면 당동리 출신, 계명문화대 뷰티코디네이션학부 2년 재학 중
김윤기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0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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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류면 당동리 출신으로 계명문화대학에 재학 중인 이수연(22·뷰티코디네이션학부 2년·얼굴 사진) 씨가 최근 2010 대구 국제바

디페인팅 페스티벌(DIBF)대회에서 바디페인팅 부문 아티스트로 참가해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양은 거류면 당동리에 거주하는 이봉찬(48·당동목욕탕 운영)씨와 구영순 씨의 장녀이다.
올해 세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세계 20여개국 100여팀이 참가해 바디페인팅과 판타지메이크업, 포토제닉의 3개 부문으로 나눠 지난달 27일부터 3일간 대구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열띤 경합을 벌였다.



계명문화대학 뷰티코디네이션학부 2학년에 재학 중인 이수연, 강다은 팀이 참가한  바디페인팅 부문은 보통 2명의 아티스트들이 한 명의 모델 몸에 그림을 그린다. 이번 예선전에는 47개 팀이 참가했다.
이 양은 올 초 서울에서 개최된 ‘2010 제3회 메이크업페스티벌 어워드’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아티스트로서의 실력을 인정받고 있어 이 분야에서는 유명인사이다.
이수연 양은 그간 오방색을 활용해 한국의 전통의상인 색동한복에 강렬한 도깨비의 이미지를 결합한 ‘한국의 상징’을 표현한 작품이 좋은 평가를 받아 왔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는 대구에서 주최한 행사임을 감안해 '인간과 컬러'라는  새로운 주제를 적용했다.
‘매직시티 대구’ 의류도시 대구를 강조하기 위해 “심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렬한 이미지를 컬러와 조합해 디자인했다”고 밝혔다.
이 양은 “원래는 그림을 전공했지만 국내에는 바디페인팅 분야의 전문가가 아직 많지 않고 발전가능성이 커 매력을 느낀다”며 “앞으로 교수가 되어 바디페인팅을 가르치면서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양은 4년제 대학에서 패션디자인을 전공하다 바디페인팅의 매력에 빠져 지난해 새로 계명대학에 입학하는 등 뚜렷한 주관을 가지고 있다.

김윤기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0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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