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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류면민 함께 즐기고 화합한 아름다운 축제”

거류면민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이상벽 사회 가수 현철 초청 흥 돋구워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09월 17일
ⓒ 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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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동선수단 종합 1위, 신화선수단 김순옥 노래자랑 1위


 


면민이 함께 어울려 아름다운 축제된 거류면민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가 지난 11일 거류면 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1부 개회식, 2부 체육행사 및 민속행사, 3부 시상 및 폐회식, 4부 면민화합 노래자랑 및 행운권 추첨, 폐막 불꽃놀이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거류면체육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전 거류면체육회 정찬조, 김종진 회장과 전 거류면체육회 장현철 사무국장이 공로패를, 문화관광과 정상호 계장이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가장 입장을 멋지게 한 감서선수단은 입장상을 수상했다.



거류면 체육회 황호원 회장은 “풍성한 결실의 계절을 앞두고 거류체육공원 인조잔디구장개장기념으로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무한한 기쁨으로 생각한다”며 면민화합을 위한 소중한 날이니만큼 면민이 함께 즐기고 어울리는 아름다운축제의 장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천혜의 어울림 속에 서로 믿고 신뢰하며 면민 모두가 하나로 굳게 뭉쳐 우리면의 앞날을 위하여 노력한다면 거류면은 최고가 될 것”이라며 거류면민으로서 자긍심을 드높이고 서로에게 웃음과 희망을 주며 거류면의 발전을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학렬 군수는 “이번 행사는 면민들의 기초체력 증진은 물론 명랑하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여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그 뜻이 있다”며 협동, 단결, 양보, 인내하는 흑고래처럼 지혜를 가지고 거류면이 가장 잘사는 면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2부 행사에서는 당동, 감서, 신화, 광일, 방산 선수단으로 5팀으로 나눠 육상계주, 줄다리기, 축구, 배구, 윷놀이, 훌라후프 등 체육경기와 민속경기를 펼쳤다.



경기결과 당동 선수단이 종합 1위, 신화 선수단이 2위, 감서, 광일 선수단이 각각 3위를 차지했다.
면민화합노래자랑 및 행운권추첨 행사에서는 신화 선수단의 김순옥(용동마을)씨가 장윤정의 첫사랑을 불러 1위를 차지, 영암아리랑을 부른 광일선수단 김봉남(신당마을)씨는 2위, 무제를 부른 감서 선수단 박현숙(봉림마을)씨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행운권추첨에서는 이원덕(당동리 동촌식당)씨가 고급 냉장고에 당첨되는 행운을 안았다. 이원덕씨는 행운권 추첨에서 받은 고급 냉장고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행사를 더욱 빛나게 했다.



이밖에도 아침마당 명MC 이상벽씨가 초대손님으로 행사에 참여했으며 인기가수 현철, 한영주씨가 초청되어 멋진 무대를 선보여 면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폐막식에서는 축제하면 빠질 수없는 수많은 폭죽의 불꽃이 거류면의 밤하늘을 수놓으며 이번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0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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