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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에 백두현(45) 민주당 부대변인 겸 통영·고성지역위원장이 당선됐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지난 12일 마산종합운동장내 올림픽 공연장에서 민 당 경남도당 대의원대회를 열고 도당 위원장 선거를 한 결과, 원외인 백두현 후보가 투표 대의원 471명 가운데 265표를 얻어 189표를 얻은 송인배 후보와 17표를 얻은 제승대 후보를 누르고 위원장에 선출됐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7년간의 ‘최철국 체제’에서 40대 강력한 개혁 의지를 표명하고 있을 뿐 아니라 당 내부에서도 활력 넘치는 민주당으로의 변모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민주당 경남도당 백두현 위원장은 “그동안 경남도당이 일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았고, 특정한 몇몇 인물을 중심으로 도당이 운영됐다”며 국민과 도민과 소통하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도내 17개 지역위원회 조직을 재건하고 확대함과 동시에, 민주당 소속 지방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데 도당 역량을 집중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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