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고성군협의회(회장 김수일)는 지난 13일 고성군청 소회의실에서 제4차 정기 의를 갖고 11명의 신규회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김대겸 하학렬 도의원,박태훈 고성군의회의장, 김창린 김홍식 송정현 류두옥 정도범 정임식 최을석 황대열 군의원등 총 11명의 신규회원이 위촉장을 받았다.
김수일 회장은 “보리밥 먹던시절을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며 “자라는 후세들에게 남북통일이 되어 ‘대한민국은 하나 다’ 라는 인식을 시켜 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G20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고성군 지역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과 지원을 다 할 것을 결의했다.
국가의 백년지대계인 4대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는 4대강 사업과 관련하여 분열된 국론을 극복하고, 소통과 화합으로 더 큰 대한민국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국론통합에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고성군협의회 자문위원들은 “21세기 한반도 선진화를 위해서는 우리 사회의 선진화가 필수적이다. 우리는 선진국 국민이 되는데 필요한 민주적 시민의식, 공동체존중, 대한민국 역사와 헌법 사랑 운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민주평통 고성군협의회는 10월중 고성군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북한 귀순자 초청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청소년들의 통일의식 고취 및 한민족 통일사상을 정립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11월경에 통일안보 유적지 및 북한 관련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고 12월경에는 고성군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북한에 관한 퀴즈 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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