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민상 수상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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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군민상 수상자로 지역사회개발 부문에 김일균(남·63·마암면), 농림수산진흥 부문에 허 주(남·63·거류면), 애향 부문에 신대도(남·71·서울)씨가 15명의

녹색새마을운동(Green Korea 운동)을 펼쳐 고성군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서 왔다. 2005년부터 지역사회와 새마을운동 발전을 위해 6천500여 만원의 출연금을 기부하는 등 나눔의 미학을 실천하고 있다.
농림수산진흥 부문 수상자인 허 주씨는, 2000년 고성군쌀연구회를 조직하여 재해에 강하면서 미질이 우수한 주남벼(165호)를 조기 공급하여 약 1만 가마의 쌀 증수효과를 거두어 농가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해 왔다.

애향 부문의 신대도씨는 직전 재경고성향우회 회장으로서 향우회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향우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고성군 인재육성기금 기부운동을 펼쳐 3억3천여만원의 인재육성기금을 고성군에 기탁했다.

그는 지난 2006년과 2009년에 2회에 걸쳐 개최한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홍보협의회 재경지역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엑스포 입장권 구매 및 판매는 물론 엑스포 홍보, 서울지역 학교 대상 단체관람 협조 요청, 기업체 협찬 등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혼신을 다하였다.

10월 1일 제34회 소가야문화제 및 제41회 군민체육대회 개막식,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군민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고성군민상은 1984년 고성군민상조례 시행 이후 총 34명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