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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마라톤, ‘순천만 울트라마라톤대회’ 5명 완주

김종기 이경욱 김경섭 백진도 임동수씨, 100㎞ 밤새 달려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09월 10일
ⓒ 고성신문

순천만과 낙안읍성을 달리는 2010년 순천만 울트라마라톤 대회가 9월 4일부터 5일까지 개최된 가운데 고

출신 5명이 완주에 성공했다.
320명의 주자 중에 완주자는 모두 152명으로 고성마라톤클럽에서는 6명의 주자가 출전하여 김종기, 이경욱, 김경섭, 백진도, 임동수 회원 등 5명이 완주에 성공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이경욱(여·48) 회원은 여자부 2위로 입상했다.
고성마라톤클럽은 지난 8월에도 12명의 회원이 부산비치울트라마라톤대회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낸 바가 있다.
고성마라톤클럽(회장 정효실)은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울트라마라톤 완주를 축하하고 당항포 공인코스를 점검하는 의미를 가진 동호인마라톤 대회를 9월 11일 개최하기로 했다.



순천만 울트라마라톤은 2007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순천시에서 ‘울트라 마라톤 개최로 순천의 자랑인 갈대·갯벌·철새의 도래지인 순천만과 갈대축제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 남승룡 마라톤대회를 홍보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이날 전국 울트라마라톤 동호회원과 시민 등 참가선수 320여 명은 개회식을 마치고 오후 6시 팔마운동장을 출발해 약 8~9시간 내외의 밤샘 레이스를 펼쳤다.
경기 제한 시간은 16시간으로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레이스를 마쳐야 한다.



Tip, 울트라 마라톤이란?


 


 울트라마라톤은 정식 마라톤의 풀코스인 42.195㎞보다 먼 거리를 달리는 마라톤으로 50㎞~4천700㎞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1991년 유럽에서 최초로 시작된 100㎞ 달리기는 국제육상연맹이 인정하는 종목이다. 기존 마라톤 코스 거리의 약 2.5배에 달한다.


일반적으로 도로 사정 등을 고려하여 오후 늦게 출발하여 아침에 결승점에 들어오며 경기 제한시간은 15시간 안팎으로 한다. 최근에는 200㎞ 이상의 울트라마 마라톤도 개발되었으며, 여성이나 초보자 마라토너를 위한 50km, 그리고 58년생 개띠들만의 독특한 울트라마라톤으로 58㎞를 뛰는 ‘개트라마라톤’도 있다.
 일반적으로 울트라완주자를 ‘울트라맨’이라고 부르며, 고성마라톤클럽은 40여 명의 울트라완주자를 보유하고 있다.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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