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발위, 김오현 이사장 취임축하 만찬

ⓒ 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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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현 이사장 인재육성기금 3천만원 기탁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1일  김오현 신임 이사장과 신임이사 취임을 축하하는 만찬회를 가졌다.
김오현 이사장은 직전 강상렬 이사장과 7여 년간 상임이사로 재직한 김성규 전 상임이사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 이사장은 “두 분이 그동안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환경 개선 등 교육발전에 헌신해 온데 대해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임 김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사장직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 지역교육발전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만큼 교육발전위원회가 고성군 명품교육도시 건설에 앞장서 나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교육복지과 직원이 취임축하 꽃다발을 증정한 후, 김성진 상임이사는 김 이사장이 지난달 23일자 기탁한 인재육성기금 3천만원의 기탁증서를 신임 이사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이학렬 군수는 새로 선임된 송무석(삼강엠앤티 대표), 김만석(세송해양도장 대표), 김경순(한국부인회고성군지부장) 이사 등 참석자들을 소개하고 격려했다.

이 군수는 “여러분들의 열렬한 도움 덕택에 교발위가 이만큼 발전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으로 학부모가 학비 걱정없이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성진 상임이사의 취임축하 건배제의를 시작으로 교발위의 발전과 고성군의 발전을 기원하는 건배제의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