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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열 고성군의회 부의장이 제170회 고성군의회 임시회 4분자유발언에서 사회단체에 지급되는 보조금을 등지급할 것을 요구했다. 황 의원은 현재 군내 사회단체에 지급되는 보조금이 매년 단체별활동이나 성과에는 상관없이 일괄적으로 인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황의원은 “사회단체 활동이 많고 잘 운영되고 있는 단체에 대해서는 보조금을 많이 주고 활동이 미미한 단체는 삭감해 차등 지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황의원의 주장에 대해 군민들은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군민들과 사회단체 관계자들은 “국민과 군민의 세금으로 지원되는 사회단체 보조금이 제대로 사용되고 단체의 활동성과를 높이기 위해 보조금은 차등 지급돼야 한다”고 했다. 또한 군의 사회단체 보조금에 대한 감사도 형식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어 차등지급이 타당하다는 의견이 높다.
올해 경남도 감사에서 일부 사회단체는 비영리법인으로 등록도 하지 않은채 보조금을 지원받다가 적발된바 있다. 황대열 의원은 이학렬 군수가 추진한 고성읍 기월 교사일대 복합행정신도시 건설이 차질이 빚고 있다고 질타했다. 또 해교사유치부지였던 마암면일반산업단지도 성동조선과 협약을 맺고도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사유와 상리 봉암 월평리일대 일반산업단지도 제대로 추진안되고 있는 등 각종 주요 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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