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읍 남산공원에서 열린 소가야 달빛사냥 공연이 펼쳐져 성황을 이뤘다. 지난 25일 남산공원에서 연일 찌는 듯한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밤이 계속되고 있는 운데 무더위에 지친 군민들과 고성군을 찾는 관광객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했다. 이날 남산공원에서 열린 공연은 주민과 남산공원을 매일 찾는 운동객,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초대가수 김희라(지역출신 가수)의 7080 라이브 공연이 펼쳐져 남산공원의 한여름 밤을 수 놓았다.
김영수(고성읍) 노래강사의 섬세한 노래지도와 더불어 재치있는 사회로 김희라 초청가수 등의 띠띠코알랄라, 안개 등이 군민들로부터 인기와 사랑을 듬뿍 받기도 했다. 이날 공연 도중 소낙비가 내리는 가운데도 자리를 떠나지 않고 행사에 임해 더욱 열기를 더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 군민이 문화예술공연을 좀더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다양한 문화욕구 충족의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장소별 일정을 고려해 면 지역으로도 공연 기회를 확대, 개최해 나가고 있다면서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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