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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구 공설운동장(사진 위), 율대농공단지 거류 방면 인도가 풀밭을 방불케 하고 있다.
구 고성군공설운동장 관리가 제대로 안돼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나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 구 고성군공설운동장은 군내 사회단체와 조기축구동우회에서 각종 체육행사에 자주 이용되고 있다. 특히 아침과 저녁시간에는 많은 주민들이 이곳 운동장을 찾아 운동을 하고 있다.
하지만 운동장 주변이 잡초가 무성한데다 각종 쓰레기마저 버려져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주민들은 행정에서 공공근로자를 투입해 잡초제거 작업을 빨리 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김모씨는 (서외리)는 “행정에만 요구할 것이 아니라 구공설운동장은 조기축구동호인들이 매일 아침에 운동을 하는 등 이용을 자주하고 있기 때문에 동호인들이 자발적으로 잡초제거 작업도 하여 운동장 관리에 동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방도 1009호선 고성읍 율대사거리~거류면 용산마을까지 인도에 잡초가 무성해 보행자가 전혀 걷지 못할 정도로 지장을 초래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더욱이 율대농공단지 진입도로변 곳곳에 쓰레기까지 버려져 있어 이곳을 지나가는 운전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특히 고성읍에서 율대농공단지 방면은 잡초제거가 일부 돼 있는데 비해 거류면~고성읍 방면 도로변은 아무런 정비가 안돼 운전자와 관광객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운전자 임모씨(48·고성읍)씨는 “이곳을 이용하는 차량들은 대부분 안정공단과 율대농공단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지만 도로별 시설관리나 풀베기 작업은 전혀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