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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사회봉사활동에 앞장서 온 남편의 유지를 받들어 2년째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 부인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최경숙씨는 2년 전 작고한 남편 故 김성남 씨 기일을 맞아 매년 8월 군내 모범 고등학생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최씨는 지난 19일 각 고등학교로부터 추천받은 4명의 고등학생에게 각각 50만원씩 20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경남항공고 서정인, 고성중앙고 김경진, 철성고 김원석, 고성고 남별아 학생이 받았다. 지난해에는 2명의 학생에게 100만원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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