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제7회 지역산업정책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산업정책대상은 지식경제부가 후원하고 산업정책연구원과 조선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시상으로 방자치단체의 전략적 산업정책의 기획단계에서부터 체계적인 실행을 통해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지자체를 매년 선정, 시상해 각 지역의 산업경쟁력 강화와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상이다.
이번 평가는 부존자원, 지원 및 관련산업, 경영여건, 시장환경, 근로자, 기업가, 전문가 등 7개 분야에서 이뤄졌으며, 고성 조선산업특구는 산업정책 관련 민간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 결과 지역 내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전문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고성군 관계자는 고성군은 자본과 기술, 노동이 집약된 조선산업을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을 통해 고성 조선산업특구가 지역경제 발전의 신성장 동력으로 부상하여 지역을 선도할 견인차 역할을 다할 산업정책임을 이번 평가를 통해 입증 받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산업정책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장이 되고 있으며, 그 지역 산업정책의 긍정적인 이미지 제고와 대외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발전을 촉진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제7회 지역산업정책대상 시상식은 오는 23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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