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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자 김을연 김정숙 정경숙 최옥희 허영수 황혜정 백금숙 등 8명 개근상
여성들의 능력개발과 리더를 양성하는 제2회 고성군여성아카데미 수료식이 열렸다. 지난 11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는 고성군여성아카데미 수료식이 열려 52명의 수강생들이 수료증서를 받았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여성아카데미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여성아카데미 이경숙 학생장이 공로패를, 헌신적 봉사정신으로 여성아카데미 수강생들의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김정숙 총무가 감사패를 받았다.
또 여성아카데미 16주간의 교육 중 강좌에 모두 참석한 김경자, 김을연, 김정숙, 정경숙, 최옥희, 허영수, 황혜정, 백금숙 수강생은 가장 영광스러운 개근상을 수상했다. 김민자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열정으로 고성군여성아카데미라는 배움의 전당에 참여해 오늘 수료식을 가지게 되어 참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성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국 1위의 보육·교육도시 건설에도 여성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내년에도 여성아카데미를 추진해 여성의 사회참여와 지도자 양성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학렬 군수는 “여성들이 꿈 많던 소녀시절을 지나 결혼을 하고 아줌마라는 호칭을 얻어 현실에 너무 안주하고 살아가고 있다”며 이러한 아줌마에서 벗어나 자신을 사랑하고 끊임없이 자기계발에 노력하는 ‘줌마렐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고성군여성아카데미 수료생들은 ‘배움의 끝이 없다’는 것을 되새기며 앞으로도 자기계발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올해 여성아카데미교육은 기능·취미교실(발 마사지), 현장체험교육, 자기계발(여성정책 패널토의, 이미지메이킹,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 교육·교양강좌 등 다양한 내용의 강좌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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