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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상공협의회(회장 박기태) 주최, 이학렬 군수와의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10일 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고성군상공협의회 전체회의 및 이학렬 군수초청 간담회에서 이 군수는 “기업경제발전의 핵심은 기업이다”고 강조했다. 최삼식 동해면장이 지역경제과장 재임시 고성군상공협회 창립에 협조해 준 것에 대해 감사패를 받았다.
이 군수는 “어려운 경제위기에도 불구, 지역경제발전에 앞장서 온 상공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꾸준히 청취해 불편사항을 해소해 나가겠다”며 군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을 만드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 군수는 “현행 법령이 기업하는데 제약이 많아 법령이 못따라 가고 있다”면서 “기업의 입장에 서서 각종 법규나 행정절차를 간소화해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인구증가를 위해 보육·교육명품도시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군내 기업들이 사원아파트나 아파트단지를 지을 경우 과감한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박기태 회장은 “기업체 근로자 종사원이 고성에 살고싶은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며 외지 근로자가 고성에 거주할 경우 기업에 인센티브를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이 군수는 “기업체 임원 근로자가 고성에 정착시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은 이미 기획감사실에서 업무를 추진 중에 있다”며 근로자가 주소지를 고성에 옮겨 생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기선 고성군의원은 군내 기업체 참여를 우선해 줄 것과 인근 영유아 예방접종비 지원을 늘려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인근 통영 안정에 LNG기지가 있는데도 불구, 고성지역에 가스공급이 늦어 비용부담이 많다며 빠른시일내 가스공급을 건의했다. 문상부 특구경제과장은 “올 연말 고성읍 동외리 주공아파트에 우선 가스가 공급될 예정이며 고성군과 가스공사 경남에너지측과 MOU를 체결해 내년부터 LNG를 공급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