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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자재 지역미생물 이용, 벼생육 양호

생명환경연구소 시범재배 결과, 소금물가리 현미식초 소독 키다리병해충 강해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08월 13일

생명환경연구소의 벼 육묘 실증시험결과, 지역미생물을 이용한 벼의 생육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키다리발병율에 대한 실증실험결과, 풍미1호와 호

벼는 열탕소독, 소금물가리기, 현미식초 100배를 넣은 것이 키다리발병율 1.1%로 낮게 나타났다.



호품벼는 지난 4월12일 조사시와 비교하여 전체적으로 키다리병 발생비율이 비교적 낮은 경향으로 밝혀졌다.
풍미1호는 키다리병 발생비율이 25%에서 42.8%로 추가 발생되었으며 전체적으로 못자리 후기에 발생율이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소금물가리기와 온탕소독, 상온수 현미식초 100-200배 희석액에 7일간 침종하여 파종하는 것이 방제에 제일 효과가 높은 것으로 시험결과가 나왔다. 키다리병 방제 실증시험 향후 추진계획은 소금물가리기(소금3.8kg/물20L), 온통소독(60,10분)), 현미식초 침종(100배액, 7일), 파종한 것이 생육과 병해충에 가장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키다리병에 걸리면 분얼이 적고, 벼마디 사이가 길고, 담갈색으로 변해 거의 출수가 되지 않고 말라죽으며 출수가 되어도 등숙이 안되는 피해를 주고 있다.
또한 병원균으로는 곰팡이의 일종인 자낭포자와 분생포자를 형성해 생육적온은 27~30℃로 주로 불완전 세대인 분생포자에 의해 발생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염경로로는 개화기에 비산하는 병원균의 분생포자가 볍씨안에 침입하거나 종자표면에 붙어서 월동하고 종자가 발아할 때 상처를 거쳐 여린조직에 침입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생명환경농업연구소에서는 관행농법으로 노지포장에 1만1천897㎡의 면적을 시험재배하고 있다. 



현재 생명농업방식의 포트육묘는 관행산파 육묘에 비해 못자리 기간이 10일 이상 길어 육묘 후기 까지 지속적인 양분 공급이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일 토양조건하에서의 생명환경농업 (50주, 60주)대비 관행(50주, 60주)은 관행 분얼수가 24개로 생명환경농업 20개보다 4개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행 50주에 23.60개, 60주는 24.85개, 생명환경농업은 50주에 22.93개, 60주는 21.3개로 조사결과 드러났다.
한편 구간별 생육조사 결과 지역미생물을 단독 처리구에 비해 유기(초생재배) 및 유기질 비료가 투입된 처리구가 초장, 분얼수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트묘가 관행 산파묘에 비하여 무게, 근권부 폭, 길이에서 양호하게 나타났다.



7월 12일 조사일 현재기준 동일한 토양 조건하에 관행 산파묘 50주, 60주/㎡ 대비 포트묘 50주, 60주/㎡를 비교 했을때 초장은 포트묘가 조금더 긴편이나 분얼수는 산파묘가 조금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관행은 50주 60주에 따라 초장 및 분얼수에 있어 별다른 차이가 없으나 생명환경은 60주에 비하여 50주 식재 구간에서 분얼수가 조금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0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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