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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암면 두호리 공장부지 토사유출 ‘우려’

주민, 지난해 농경지 피해 악몽 되풀이 돼서는 안돼 공사 장기화 될 듯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08월 13일
ⓒ 고성신문

마암면 두호리 산 35-2번지에 선박구성부분품 공장부지에서 우천 시 토사가 유출될 우려가 있어 주민

이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모씨는 “지난해 공장부지에서 토사가 아래쪽에 위치한 생명환경단지로 흘려내려 농민들이 많은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배수로 등의 토사유출방지를 위한 조치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토사유출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또 “공장부지 바로 아래에 위치한 지방도에도 지난해 토사유출당시 구멍이 뚫려 시멘트로 대충 메워놓고 있는 실정”이라며 지금도 지방도의 지반이 약해 도로가 꺼진 곳도 있어 불안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올해는 지난해처럼 토사가 유출되어 농민들이 피해를 보는 경우가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군이나 해당업체에서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군 관계자는 “해당지역에 대해서는 현장점검을 통해 확인한 결과 배수로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다시한번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토사유출우려가 있으면 해당기업에 지도 공문을 발송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사유출이 우려되는 마암면 두호리 산 35-2번지 공장부지에는 창린기업에서 2008년 3월 고성군으로부터 선박구성부분품 공장설립 허가를 받아 공사에 착공했지만 경기불황으로 인해 현재 공사를 중단하고 있는 상태다.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0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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