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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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사회복지연대(이하 고사연) 최연종 회장을 비롯한 회원 12명은 지난 10일 군내 주택 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선정, ‘사랑의 집 청소’ 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도움을 받은 가정은 고성읍 기월리 배모씨(49세)와 동해면 내곡리 김모씨(84세), 하일면 학림리 강모씨(67세) 등 세 가구로, 그동안 비위생적인 환경 속에서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고사연 회원들이 발 벗고 나서 집안에 오랫동안 방치되어 왔던 폐가재도구들을 정리하고 가족들의 건강을 위협해 온 곰팡이를 제거, 가정 내 소독을 실시하는 등 이들 가정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사했다. 고사연 회원들의 이번 봉사활동은 바쁜 일상 생활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돕겠다는 마음 하나로 주말 시간을 쪼개어 펼친 봉사활동으로 진정한 봉사란 무엇인가를 일깨워주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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