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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고성농협(조합장 박성태)은 지난달 25일 본점 2층 회의실에서 조합원과 가족, 고객들을 대상으로 수강생 1 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래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음악을 통한 정신건강과 더불어 신명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스트레스 해소법을 스스로 찾고자 실시한 노래교실은 매주 1회씩 동고성농협 2층 회의실에서 실시한다.
회화면 노인대학 회장인 김영민씨는 “이제 각종모임에서 노래 부르기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 있게 그동안 실력을 가다듬어 나갈 수 있을 것 같다”며 노래교실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노래교실에 참여한 조합원들은 “생활에 기쁨을 가져다 주는 노래교실 시간이 너무 빨리가서 아쉽다”며 이대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운영되기를 바랐다.
박성태 조합장은 “노래를 통해 건강해지고, 시대의 흐름을 알게 되고, 소리내어 부름으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보내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를 기원하며, 단조롭게 생활하던 농업인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는 큰 선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성원에 힘입어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노래교실을 개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고성 농협은 지역문화 복지센터로서의 역할을 선도하고 건전하고 행복한 여가선용으로 고객 창출과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1시간30분 동안 열리는 노래교실의 회비는 3개월에 1만원. 문의 및 접수는 동고성농협 지역문화복지센터(673-2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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