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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선거구 3명 선출, 치열한 경합 예상


특별취재반 기자 / 입력 : 2006년 01월 12일

라 선거구(구만·회화·동해·거류면)-3명 선출 


 


회화·동해·거류면  표심이 당락 결정할 듯


현역 의원간 맞대결 속에 당공천 줄서기 경쟁


정치신인 대거 출사표 무소속 돌풍 최대 변수


 


 지방선거를 5개월여 앞두고 모두 3명의 군의원을 뽑는 라선거구(구만·회화·동해·거류)에서도 후보들이 속속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하학열·정호용·공점식 현 군의원이 일찌감치 출마의사를 밝힌 가운데 자천타천으로 10여명 안팎의 후보가 앞 다퉈 출마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전체 절반이 넘는 8~9명의 후보가 한나라당 공천을 희망하고 있다.


나머지는 모두 무소속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한나라당과 무소속 후보간의 대결구도가 조심스레 점쳐지고 있다.


 


후보 단일화를 통해 후보군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도 예상되지만 역시 선거전은 접전을 예고하는 분위기다.


 


구만면과 동해, 거류, 회화면 등 4개 지역을 묶어 선거를 치루게 되는 라선거구는 다른 선거구보다 다소 수월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반면 의외로 3명을 선출함에 따라 후보자 난립으로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고 있기도 하다.


 


현재 예상 판세는 유권자수가 많은 회화, 거류, 동해면 지역의 표심향배에 따라 당락이 결정될 것이라는 게 대다수의 의견이다.


 


따라서 지역마다 후보단일화 움직임도 일고 있으나 그리 쉽지 않을 듯 싶다.


 


출마 예상자를 살펴보면 구만면에서 이재호 의장이 고심 끝에 도의원으로 급선회한 가운데 행정공무원 출신이 대거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다.


 


이효열(60·한나라당) 전 공무원과 이병열(68·무소속) 전 구만면장이 조심스럽게 얼굴을 내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한호(55·한나라당) 전 공무원은 도의원과 군의원 출마를 놓고 저울질하고 있다.


 


또 인터넷 경남사람들 대표 최을호씨(키짱쌀 대표)도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다.


 


회화면에서는 하학열(48·한나라당) 현 군의원에 맞서 3명의 후보가 출마에 강한 의사를 내비치고 있다.


 


김창린(43) 전 회화면농업경영인연합회장과 강진수(59·한나라당) 전 회화새마을금고 이사장, 최병호(48·무소속) 창신공인중개사 대표가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바르게살기고성군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하학열 군의원은 재입성하면 군의회 의장까지 꿈을 펴고 있는 가운데 재도전을 노리고 있다.


 


또한 강진수, 김창린씨와 한판 승부가 가능할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동해면에서는 정호용(51·무소속) 현 의원이 각 분야에 해박한 지식으로 수준 높은 의정을 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재선을 노리고 있다.


 


이민식(51·무소속) 동해면 환경감시단장, 김판호(53·무소속) 마동호피해대책위원장이 선거전에 가세하고 있다.


 


거류면에서는 공점식(50·한나라당) 현 의원이 농업분야에 활발한 의정활동을 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표심잡기에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여기에 의회 재 입성을 노리는 최정훈(49·한나라당) 전 군의원이 출마의지를 굳혔다.


 


열린우리당 공천을 신청한 김권조(65) 고성문화원장도 출사표를 던졌으며 여기에 허준(44·무소속) 전 한농업고성군연합회 이사도 출마를 선언했다.


 

특별취재반 기자 / 입력 : 2006년 0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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