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면에 위치한 구절산에 등산로가 개설됐다.
구절산은 해발 559m에서 내려보는 절경은 루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그 동안 등산로가 없어 불편을 겪어 오다 내곡리 북촌에서 장좌리 우두포로 잇는 12.7km의 횡단 등산로와 외곡리 폭포암을 연결하는 5km의 등산로가 개설됐다.
개설된 등산로를 따라 산길을 오르다 보면 곡산봉수대, 철마산성, 철산정사 등의 문화재와 폭포암, 흔들바위, 시루봉 등의 볼거리의 테마 등산로를 거닐수 있다.
또한 마산, 창원 등 인접 도시의 많은 등산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동해면 일주도로변에 산재한 횟집과 연계됨으로써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삼면이 바다로 형성된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동해면은 사적 120호인 내산리 고분군 등 다양한 문화재가 산재해 있다.
따라서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1천4백여 족의 공룡발자국화석은 올 4월에 개최되는 공룡엑스포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을 불러 모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