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6-24 18:17:4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만평

“고성오광대가 자랑스러워요” 하이초등, 탈 부채 만들고 지역 문화 우수성 체험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07월 09일
ⓒ 고성신문

하이초등학교는 지난 7일 고성탈박물관의 탈 부채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고성오광대라

지역의 우수한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또 지역문화의 우수성에 대해 바로 알고, 나아가 고유한 지역의 문화유산인 고성오광대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학생들은 재미있고 독특한 문양의 탈 그림을 부채에 그려 넣으면서 자랑스러운 지역의 고유문화인 고성오광대에 대한 공부도 하고,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부채도 만들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어 매우 즐거워했다.



박희호 학생은 “교과서와 학교수업을 통해서 고성오광대에 대해서 배웠지만 이렇게 많은 종류의 탈이 있는 줄 몰랐다”며 우리 지역에 고성오광대라는 고유한 문화유산이 있다는 사실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재열 교장은 “평소 학교의 중점과제(하이명품프로젝트) 중 고성오광대 전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었으나 책을 통한 교육이라 실제 경험이 부족해 많이 아쉬웠는데 오늘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그려 볼 수 있어 아주 좋은 경험이 됐다”며 행사가 끝난 후에도 고성오광대 전수관과 연계한 정기적인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고성오광대 공연을 체험하고 우수한 지역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학생들이 만든 탈 부채는 10일까지 하이면체육공원 정기공연 행사장 내에 전시할 계획이다.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07월 09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