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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석기 최민철 최호철 향우 단체전 3위
재경고성향우회(회장 이근호)는 지난달 26일 서울 한국기원에서 열린 경남도민회(회장 정찬우) 주최 제8회 경남도민회 바둑대회에 참가했다. 이근호 회장을 비롯 제재형 전회장, 심의표·박춘욱·조정립·허태일 부회장 등과 선수로 참석한 최병태(개천)씨 3부자, 정기정(하이)·이갑수(마암)·최범석(하일)·최재규(읍)·선석기(읍) 향우 등 20여명이 참석, 대회를 치르고 응원했다.
이날 대회는 각 시군별로 3명씩 출전하여 겨루는 단체전과 1단 이상이 겨루는 개인전 (갑)조, 1급에서 5급까지 겨루는 개인전 (을)조, 6급 이하만 참가하는 개인전 (병)조로 나뉘어 대국이 이루어 졌다.
고성향우회에서는 단체전(선석기·최민철·최호철) 3위, 개인전 (갑)조에서 최병태(개천) 향우가 우승을 차지하고, 최범석(하일) 향우가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최고 실력을 과시했다.
또 정기정(하이) 향우는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단체전에서는 마산이 3연패를 달성하여 우승기를 영구 보관하게 됐다. 이날 대국에는 프로기사 김수장 9단이 참석하여 경기규칙설명과 묘수풀이, 5인 다면기 지도대국을 보여주어 모두들 김9단에게 큰 관심을 보였으며, 묘수풀이에서 성공하면 푸짐한 상품을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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