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은 고성역사에 길이 남는 도전의 해
이학렬 군수
가슴 벅찬 희망으로 2006년 새해 새아침을 맞으면서 먼저 군민 여분의 가정에 행운이 함께 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우리 고성은 세계3대 공룡발자국 화석지로서 약 5천여족의 공룡발자국 화석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룡은 우리 고성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될 수 있는 테마이며 “차등화” 시킬 수 있는 테마임에 틀림 없습니다.
금년도에 우리군은 사상 최초로 재정자립도 20%를 넘기는 역사를 만들게 됩니다. 엑스포 입장 수익 덕택입니다.
교육발전기금 조성도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으며 일정을 계획보다 1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판단 됩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세계행사를 치루는 자랑스런 군민으로서 이제 우리 고성 전체를 위해 나를 조금 양보할 수 있는, 나를 조금 희생할 수 있는, 보다 성숙된 고성군민의 모습을 보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금년 4월 14일부터 52일간 우리 고성에서 열리는 공룡세계엑스포를 반드시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하나된 힘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금년도 우리 고성의 군정방향은 “엑스포 성공! 군민의 힘 하나로! 고성의 꿈 세계로!”로 정했습니다.
지금 엑스포 입장권 예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입장권 예매는 엑스포 홍보를 겸한 일이기도 합니다.
엑스포 입장권 예매를 효율적으로 진척 시키기 위해서 군민 여러분과 동료직원 여러분, 그리고 재외향우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 드립니다.
우리는 그동안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엑스포 사무국은 물론 전 실과에서 관련된 분야에 최선을 다해 준비해 왔습니다.
이제 엑스포를 불과 100여일 앞두고 각 실과별로 모든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해군교육사령부 입지로서 우리 고성은 대단히 훌륭한 조건을 갗추고 있습니다. 특히 “연안해군”에서 “대양해군”으로 탈바꿈해야 할 해군으로서는 “동해지역”이나 “서해지역”보다 태평양을 바라보고 있는 “남해지역”인 우리 고성이 최적지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고성은 부지가 전혀 확보되어 있지 않은 큰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지금 부지확보를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우리는 46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약 40만평의 부지를 매입했습니다.
부지매입 역시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부지매입을 위해 애쓴 해당부서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 드리며 협조해 주신 지역 주민 여러분께도 고마움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취임 3주년 인사에서 “공룡나라 친환경농촌 건설”을 제3의 도전으로 선포 하였습니다.
친환경농촌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농업의 방법을 바꾸어야 합니다. 그 일은 행정에서 억지로 해 나갈 수는 없습니다.
우리 군민 모두가 뜻을 하나로 모아야 합니다. 그 길만이 우리의 살길이라고 하는 사실을 우리 모두 인식해야 합니다.
지금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신활력사업과 연계하여 친환경농촌 건설에 관한 로드맵이 만들어지고 군민 여러분과의 공감대 형성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동료직원 여러분, 그리고 재외향우 여러분
2006년 새해 아침 저는 “도전”이라는 글자를 여러분과 함께 되새겨 보고자 합니다.
100% 가능한 일을 시도하는 것을 우리는 도전이라 하지 않습니다. 누구나 할 수 있으며 노력하지 않아도 이룰 수 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90% 가능한 일도 도전이라 일컫지 않습니다. 조금만 노력하면 이룰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능성이 적은 일일수록, 위험부담이 클수록, 그 결과는 더욱 값지고 가치 있습니다. 그 열매는 말할 수 없이 큽니다. 실패가 두려워 도전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얻을 수 없습니다.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고,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도전하면, 반드시 우리의 꿈은 이루어질 것입니다.
2006년, 우리 도전을 두려워 하지 않는 자랑스런 군민이 됩시다. 위대한 군민으로, 자랑스런 공무원으로, 떳떳한 고성인으로서 승리의 노래를 함께 부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군수 신년사 요약 내용입니다)
나보다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공동체 의식 갖자
이재호 의장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다사다난 했던 을유년 한 해가 저물고 ‘200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라는 꿈과 희망을 가득 안고 찬연한 병술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에는 군민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 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가 뜻대로 이루어지시기를 진심으로 축원 합니다.
더불어, 지난 한 해 동안 의정에 적극 협조하고 참여하며 애정어린 질타와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에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 해는 기쁨과 희망보다는 시련과 좌절로 얼룩진 한 해 였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공공비축제 실시 및 쌀관세화 유예협상비준안 국회통과에 따른 외국쌀 수입과 가격 불안정 등 복합적 요인으로 인해 농민들의 가슴은 참담한 슬픔과 좌절을 넘어 쌀 야적투쟁 및 전국 농민시위 등 극단적 분노로 이어졌고 급기야 WTO반대시위 참가를 위해 멀리 홍콩에 까지 건너간 우리의 부모형제가 구속되는 참으로 슬프고 안타까운 상황에 직면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언제나 위기와 시련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새로운 기회와 도전으로 난세를 극복해 왔던 우리 고성인들은 강한 의지와 열정, 그리고 내일에 대한 자신감과 투지로 지방화시대의 당당한 주역으로, 새로운 시대를 앞서가는 주역으로 거듭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친애하는 군민여러분!
정부의 경기지표 상승과는 상관없이 실질적 지역 경기 침체는 장기화 되고 있고, 취업 및 자녀 교육 등 인구유출에 따른 지역공동화 현상과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1차산업의 경쟁력 상실 등 현 상황은 분명 위기와 시련의 순간 입니다.
살아남은 생명은 강한 것도, 머리가 좋은 것도 아니며 오직 변화에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는 노력과 열정만이 끈질긴 생명력의 원천일 것입니다.
이제 우리 모두는 지방화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창의성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도전과 실천을 통해 ‘나’ 보다는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공동체적 사고위에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가는 끊임없는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군의회에서도 지난 한 해 ‘견제와 균형’의 대원칙 아래 변화하는 시대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함은 물론 궁극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지식습득과 여론수렴을 통해 현장중심의 의회,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고 군민의 권익을 옹호하는 서민중심의 의회로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고 자부하며 앞으로도 행정의 사각지대를 찾아 보완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무엇보다 노인복지 및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예산부분에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엄숙히 다짐해 봅니다.
또한, 새가 날기 위하여 뼛속을 비우듯이 지방의원으로서의 修身의 길은 계속하여 자신을 비우고 군민을 위해 봉사하는 과정의 연속임을 알기에 남은 임기동안 항상 자기성찰과 반성을 통해 지역주민의 대변인이자 심부름꾼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사랑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여러분들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올해는 우리군에서 사활을 걸고있는 200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개최됩니다.
그동안 많은 난관이 우리의 앞길을 막고, 좌절감을 느끼게 했지만 결국 모든 난제를 극복하고 의회와 집행부가 한마음이 되어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한 발 한 발 착실히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군민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 없이는 결국 엑스포는 공무원과 몇 몇 관계자가 주축이 된 반쪽 행사로 그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공룡 엑스포는 위기로 치닫는 우리 농업을 살리고, 우리군이 남해안 시대를 여는 문화관광의 중심도시로 성장시킬 것이며, 군민과 출향인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하나로 묶어 지역발전의 신성장동력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시책이나 정책도 서로의’양보와 협조’, ‘관심과 참여’없이는 시행이 불가능하다는 것은 이미 역사적으로 입증된바 있습니다.
저는 군민들의 생각을 함께 나누고, 출향인들의 지혜를 하나로 모은다면 태산을 옮길 수도 있는 큰 힘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끝으로, 병술년 새해에는 모든 일이 군민과 출향인 여러분이 뜻하시는 대로 이루어 지시길 바라며 항상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는 해가 되시기를 다시 한 번 간절히 축원합니다.
“새해는 엑스포를 통한 지역문화체험 교육 구현”
차해숙 교육장
병술년 새해를 맞이하여 고성교육 가족 및 군민 여러분에게 지면을 통해 새해인사를 올립니다.
희망찬 병술년 새해는 아름답고 복된 감동의 날들이 날마다 이어지기를 바라면서 뜻하신 바 이루시는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뒤돌아 보면 지난해는 참으로 다사다난 했던 한해였다고 하겠습니다.
철성중학교 학생 성추행 파문을 비롯한 크고 작은 일들이 유난히 많은 한해였기에 고성교육을 아끼고 사랑하는 교육가족 모두는 우려와 불신이 만감하였을 것입니다.
새해에는 지난해의 자잘못을 겸허하게 수용하고 반성하면서 새 희망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새해 벽두부터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하여 교수 학습의 획기적인 질개선으로 학부모 신뢰 구축은 물론 지역사회와 공동체가 만족하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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