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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국·영·수 특별 과외수업 정말 재밌네요

철성고 확 달라져, 신입생 중점 교육 호응
김대진기자 기자 / 입력 : 2006년 01월 12일
ⓒ 고성신문

“겨울방학을 아주 알차게 보내고 수업 또한 재미가 한층 더 합니다.


 


철성고등학교에서는 2006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 전부터 국어, 영어, 수학 과목을 집중교육하고 있어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처음으로 방학기간에 실시되는 국어, 영어, 수학 과목에 대한 집중교육은 학생들에게 기초학습능력을 높이고 학교공부에 대한 재미를 더해 주고 있다.


 


철성고는 방학 중 명문 대성학원 강사와 원어민 교사를 초빙, 특별맞춤 교육을 하고 있다.


 


신입생들은 입학 전 국·영·수 집중교육을 받는 특혜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해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고 방학 중 학생들의 면학분위기도 조성하는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철성고총동문회와 교직원들은 “재단의 경영진이 새로이 구성됨에 따라 지역교육의 중심에 서는 학교로 거듭 태어나 지역발전의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학교발전 프로젝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오전 9 30부터 수업을 시작해 12까지 학생과 교사간 맞춤형 교육이 실시된다.  오후에는 자율학습을 통해 하루 배웠던 것을 테스트하면서 완전히 소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도 학습하고 있다.


 


자율학습시간은 마치 진학을 앞둔 고 3학년 수험생들의 교실처럼 열기가 대단하다.


 


이상미(16·동외리)은 “선생님들이 아주 재미있게 설명해 줘 머리에 쏙쏙 들어가는 것 같다”며 “입학전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이 흥미롭다”고 말하고 여유 있는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김윤경 교사는 “진지한 모습으로 수업을 하는 학생들을 보니 가르치는 보람이 느껴진다”며 “새내기들이 입학 전에 국·영·수 과목 때문에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할 수 있는 문제점을 하나씩 배우면서 공부에 대한 자신감도 심어 주고 있다”고 말했다. 


 


신입생들은 토마스 원어민 선생님의 영어회화는 아주 독특한 수업으로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진행되고 있어 ‘베리베리 굿’이라며 수업시간이 기다려진다고 말한다.


 


한편 철성고동문과 학교관계자는 “학교 입학하기 전 국·영·수를 우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성적을 쑥쑥 올리고 모교에 대한 애정을 갖고 학교생활에 더욱 충실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같은 철성고의 새로운 교육변화 바람이 불자 동문회는 물론 지역주민들도 일제히 반기고 있다.


 

김대진기자 기자 / 입력 : 2006년 0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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