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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고사 대비 평가에 대한 ‘이견’

창원교육청서 치룬 일제고사 자료 고성교육청에서 받아 논란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06월 11일

교육연대 - 불법 일제고사 비판
고성교육청 - 학업성취도평가 대비 활용



최근 창원교육청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 일제고사 형식의 평가자료를 고성교육청

서 받아 논란이 되고 있다.
경남도 교육연대는 지난 4일 창원교육청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 일제고사를 불법시험이라고 중단하기를 촉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평가자료를 고성ㆍ남해교육청으로 확산시켰다며 비판했다.



이에 고성교육청 관계자는 “창원교육청에서 자체적으로 문제를 만들어 시험을 실시했다”며 고성교육청에서는 이 자료를 7월에 있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에 대비하고자 창원교육청으로부터 받았다고 말했다.
또 “평가자료는 각 학교의 학교장의 권한에 의해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며 날짜가 정해진 것도 아니고 학생들이 학업성취도 평가에 대비할 수 있도록 모의 시험형태로 치러질 수 있도록 해 불법은 아니라고 말했다.



일부 학부모들도 “고성의 교육수준이 하위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이러한 모의평가는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학업성취도 평가 이전에 시험을 치룰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학생들의 학력향상을 위해서라도 이러한 시험은 필요하다”며 창원교육청에서 평가 자료를 받아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게 한 것은 잘한 것이라며 학부모들도 대부분 반기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이처럼 일제고사형식의 시험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고성교육청은 학교장 권한으로 평가 자료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는 오는 7월 13일부터 14일까지 전국의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0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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