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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어항 남포항 수심층 조사 이뤄져야

이달 중순경 농림식품부와 실무회의 개최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06월 11일

수남어촌계 횟집단지~수문교까지 준설
새섬 앞까지 수심측량 범위 넓혀야
현재 설계대로는 입출항 어려움 지적


 


국가어항 남포항 개발시 수심층을 보다 철저히 조사하여 실시설계에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에 어민의견 수렴을 거쳐  농림수산식품부와 6월 중순 경협의를 마친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8년 7월 국가어항 지정 타당성 조사 용역 완료 후 국가어항 신규지정 대상 항으로 선정됐다. 2009년 12월 국가어항남포항(노량항)기본설계용역을 착수해 국가어항 기본설계용역의 과업의 범위, 세부 과업추진 현황, 사업수행 일정계획을 설명한 후 주민의견을 반영하고 6월 중순경 실무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6월 현재 남포항 국가어항에 대한 기본설계용역에서 수문교에서 남포항 기존 방파제까지 물양장을 확장 준설키로 논의되고 있다. 또한 항로준설은 0.8㎞를 하고 현지조사를 통해 수심측량 42만㎡, 지형측량 16만9천㎡에 지장물 및 지하매설물을 조사, 재료원 및 작업장 조사, 해양 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남어촌계 횟집단지에서 수문교까지 준설작업을 통해 항해하는 입출항 배에 지장이 없도록 준설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삼산면 노루목에는 도로를 개설하고 매립과 동시 수산관련시설이 들어 설 계획이다.



남포항 일대 고성만 해역에서 친수공간 해양생태공원, 관찰대, 바다분수대등 볼거리를 제공하고 해양쉼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고성수산업협동조합 인근에 어항기반시설과 어업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산물 직매장이 들어서고, 체육공원, 해양쉼터, 친수 공간 어항복합기능을 갖출 계획이다.



김도진 수산어촌계장은 “남포항 국가항 개발 기본조사과정에서 지형상 새섬 앞까지 수심 층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며 수심이  앝은 곳이 있어 수심측량 범위를 더 넓혀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기본구상만 하지 말고 어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서 반영할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을 요구했다.
어업인들은 국가어항이라면 지금현재 설계상은 지방어항 밖에 안된다며 짧게는 10년, 20년 뒤를 내다보고 설계를 해야 할 것이라며 지금 설계대로는 현재 남포항에 있는 배는 포화상태로써 배가 입출 항 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어민들은 기본설계에서 한계선을 벗어나 양쪽 방파제를 만들어 태풍시 파도에 대비했으면 좋겠다며 구선착장과 공유수면 있는 곳에 큰 선박을 수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를 요구했다.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0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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