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건강 장수마을 지정 육성
농정심의회 거쳐 선정, 내달 5일까지 신청 접수
?/공병권기자 기자 /  입력 : 2005년 0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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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농촌인구의 고령화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활기찬 농촌마을을 육성하기 위해 ‘농촌건강장수마을’을 육성한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이 고성군을 비롯한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고성군내 1개 마을을 지정, 올해부터 3년간 사업비 1억4천200만원을 투입해 집중 육성하게 된다. 이에 따라 고성군은 다음달 5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받은 마을중 농정심의회를 거쳐 사업대상 마을을 선정한 뒤 3월까지 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기존의 노인생활지도마을이나 농업인건강관리실, 농촌여성일감 갖기 등 농촌생활자원 시범사업에 투입, 기반이 조성돼 있는 곳 중 마을 전체 노인의 절반이상이 사업에 참여할 의지가 있으면 가능하다.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지정되면 농촌 노인들에게 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생활기반 조성과 장수를 위한 건강관리실 등이 설치, 운영된다. 특히 사업 대상지역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 및 주민교육을 사업추진 기간 동안 수시로 실시할 계획이다. 고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농촌인구의 노령화에서 발생되는 노인부양 등 각종 사회적 갈등완화는 물론 농한기 일거리 제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병권 기자 |
?/공병권기자 기자 / 입력 : 2005년 0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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