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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신문 2005 총결산 10대 뉴스


고성신문 기자 / 입력 : 2006년 01월 07일

다사다난했던 2005년이 저물고 병술년 새해가 밝았다.


지난 한 해는 고성읍 소도읍 육성사업 선정, 재성학원재단 이사장 비리 등 크고 작은 일들이 많이 일어났다. 10대 뉴스를 통해 저물어 가는 지난 한해를 뒤돌아보며 희망의 새해를 설계해 보길 바란다.


내년은 공룡엑스포, 4대 지방선거 등 군민의 역량을 모으고 현명한 선택이 요구되는 한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당항포관광지 새단장


● 해군교육사령부 유치전


● 전국유도대회 고성서 성황


● 고성읍 소도읍 육성사업 선정


● 마동호 공사 일시 중단


● 한우공동브랜드추진단 출범


● 골프장 건립놓고 엇갈린 반응


● ‘내고장 학교보내기’ 포럼 개최


● 재성학원 이사장 이사승인 취소


● 철성중 교장 성추행 파문


 


1. 당항포관광지 새단장  


  당항포 관광지가 리노베이션 공사에 들어간지 8개월여만에 새모습으로 단장, 문을 열었다.


 


지난 29일 지역주요인사와 읍면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가졌다.


 


당항포 관광지는 지난해 5 10일부터 리노베이션에 들어가 진입도로 신설, 보수, 선착장 정비, 이순신장군 전승기념관 정비 등 총 39억여원의 예산이 소요됐다.   (2005 2 3일자보도)


 


2. 해군교육사령부 유치전 


  진해 해군교육사령부 고성유치가  공식화됐다.


지난달 27일 이학렬 군수는 군수실과 도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해군교육사령부 고성유치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마암면유치추진위원회(위원장 정임식)도 구성돼 해군교육사령부 고성유치움직임이 활발하다.


 


마암면 보전리와 삼락리일대 165만평 부지에 해군교육사령부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2005 2 3일자보도)


 


3. 전국유도대회 고성서 성황리 열려 


  2005세계유도선수권대회 및 각종국제대회 대표선발 최종평가전겸 제44회 전국남녀체급별 유도선수권대회를 지난 13~14일 양일간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최종 평가전을 가졌다(2005 7 15일자보도)


 


4. 고성읍 소도읍 육성사업 대상지 선정 


  고성군이 소도읍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따라서 오는 2006년부터 4년간 200억원(4년간 읍당 국비 100억원, 도비 30억원,  군비 70억원) 투입돼 새로운 도시기반이 구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소도읍육성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2012년까지 10개년 계획으로 1400억원가량이 투입될 예정이다(2005 8 12일자 보도)



 


5. 마동호 공사 일시 중단  


  마동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 공사가 일시중단 위기에 처해 있다.


농림부는 지난 3일자 농업기반공사 고성지사에 경남도지사 명의로 마동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 시행유보 공문이 시달됐다.


 


이 공문에 따르면 농림부에서 마동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에 대해 지시된 사항은 자체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즉시 조치하고 그 결과를 보고하도록 농업기반공사측에 요구했다(2005 8 19일 보도)


 


6. 한우공동브랜드추진단 출범 


  고성군을 비롯한 3개 시·군의 축협이 참여하는 ‘한우공동브랜드’ 개발사업이 축산농가의 기대 속에 첫발을 내디뎠다.


 


고성축협은 지난 29일 오전 농업기술센터 농민교육관에서 통영·거제 등 축협 조합장과 이들 시·군의 한우협회장, 한우 사육농가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고성·통영·거제축협 한우공동브랜드 추진단’ 출범식을 가졌다.


(2005 9 2일자 보도)


  


7. 골프장 건립놓고 엇갈린 반응 


  대가면 송계·척정리 일대에 장박재 골프장 조성을 놓고 지역주민들간의 찬반양론이 엇갈려 홍역을 치루고 있다.


 


영현면 주민들은 농사일을 제쳐두고 8 26일 고성군청 앞에서 골프장 반대시위를 벌였다.  반면 대가면 주민들은 골프장 조성을 찬성하고 있다.


 


대가면 주민들로 이뤄진 골프장유치위원회는 주민서명을 받아 사업자인 ()가산측에 동의서를 전달하는 등 양지역 주민들의 갈등이 깊어졌다 


(2005 9 2일자보도)


 


 8. 새교육공동체 ‘내고장 학교보내기’ 포럼


  새교육공동체 고성주민모임(회장 이상근)은 내고장 학교 보내기 포럼을 갖고 고성교육의 문제점과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다.


 


지난 23일 고성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 이학렬 군수를 비롯, 차해숙 교육장, 이재호 군의장, 박기태 고성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 각급 학교장, 교육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근 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진만 새교육공동체 사무국장이 ‘자녀들을 내고장 학교에 보냅시다’, 경남도 교육과학 연구원 김철근 교육연구사가 ‘2008학년도 이후 대입제도 개선안과 전망’, 고성군의회 정호용의원이 ‘우리의 교육경쟁력, 높일 수 있습니다’, 고성신문 하현갑 편집국장이 ‘자녀 내고장 학교 보내기를 위한 고성지역사회단체의 역할과 참여방안’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를 했다 (2005 9 30일자보도)


 


9. 재성학원 이사장 이사승인 취소 


  경남도교육청이 학교법인 재성학원에 대해 재단 이사회의 회의록을 허위로 작성한 뒤 중학교를 헐값에 처분한 것에 대해 노이사장 취임 승인을 취소했다.


 


지난 12일 경남도교육청 감사팀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에 걸쳐 실시한 특별감사 결과에서 이사장 노모씨(72)에 대한 이사장 취임 승인 취소와 함께 임기가 만료된 이사의 경우 신임자 확정시 감사담당관실에도 임원 신구 대조표를 제출해 줄 것을 요구했다(2005 10 14일자보도)


 


10. 철성중 교장 성추행 파문  


철성중학교 강모교장의 성추행 파문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학교 명예실추는 물론 고성지역 교육에 막대한 지장이 초래됐다.


 


특히 철성중 총동문회가 모교 교장 성추행 파문과 관련, 토론회를 가졌으나 근본적인 대책마련은 뒷전인 채 학교 명예 실추에 따른 교사들의 책임추궁에만 열을 올려 교사, 피해 학부모들로부터 원성을 사기도 했다.


 


전교조고성지회 등 각 사회단체가 일어나 교장퇴진을 요구, 강모교장이 사표를 내 면서 이 사건은 일단락 됐다.  (2005 11 11일자보도)

고성신문 기자 / 입력 : 2006년 0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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