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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수 출마자 누가 뛰고 있나

군수 출마자 7명 거론 ‘잰 걸음’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입력 : 2006년 01월 07일

한나라당 경선 여부 최대 이슈 될 듯


엑스포유치, 새로운 비전 도약의 고성건설 제시


행정·경영경험능력 내세워 ‘와신상담’


여당 프리미엄 십분 활용, 젊은 층 기반 다져


마동호·백악기공룡테마파크 예산반영 산파역


 



 


내년 지방선거가 5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기초의원 정당공천제가 시행됨에 따라 최대의 화두가 되고 있다.


 


따라서 내년 지방선거를 준비 중인 예비출마자들이 큰 혼선을 빚는 가운데 누가 출마할 지에도 지역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대의 관심사는 고성군수 선거의 판도가 어떻게 짜여질 지 이다.


현재 6~7명의 인물이 거론되고 있다. 문제는 한나라당 군수경선을 할 지가 최대 관건이다.


 


경남도당에서는 여론조사나 당선이 확실시되는 시장·군수 경선을 하지 않는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여기에 당기여도가 높은 박창홍 새마을경남지회장이 측근들의 의견을 모아 출마를 준비 중이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이럴 경우 군수후보 경선도 불가피하지 않느냐는 관측도 나돌고 있다.   김명주 의원이 지난 10월 기자회견 자리에서 고성지역의 당원, 지역주민들의 여론추이를 지켜본 후 경선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따라서 현 이학렬(54) 군수와 최평호(57), 박창홍(64), 제정훈(61)씨 등이 한나라당 후보경선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이학렬 현 군수가 출마를 이미 선언해 두고 있다.


이 군수는 군민들로부터 재신임을 받아 공룡세계엑스포와 해군교육사령부 유치 등 고성군의 미래와 장래가 걸린 큰 사업을 마무리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최평호 전고성부군수도 출마를 밝힌 가운데 지역행사 등에 자주 얼굴을 알리고 있다.


 


최평호 전부군수는 풍부한 행정경험과 건설업을 경영하면서 배운 경영마인드를 조화롭게 접목시켜 잘사는 복지고성을 건설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최 전부군수는 농어업인 소득증대와 오지마을의 균형개발, 농업클러스터화를 만들겠다는 포부이다.


 


경상대 영어영문과 강사인 영문학 박사 이영두씨가 출마의사를 표명하고 지역주민과 출향인들에게 얼굴을 알리기를 하고 있다. 이 박사는 역경을 딛고 자수성가한 인물로 줄곧 군수 출마의 꿈을 버리지 않고 있다가 이번에 승부수를 걸겠다는 각오다. 


 


열린우리당 고성지역협의회장 백두현(40)는 군수출마를 공식선언하고 발 빠른 행보를 하고 있다.  백두현 회장은 고성사랑회 전임회장을 역임하면서 30~40대가 앞으로 고성을 이끌어 나갈 주축이 돼야 한다며 변화와 개혁을 강조하고 있다.


 


하태호(47) 한국외대 교수가 고향을 위한 큰 정치를 해보겠다며 얼굴을 내밀고 있다.


 


이만섭 국회의원비서관을 지낸 하 교수는 지난 16대 국회의원 선거 때 경기도 부천 오정구 선거에 출마하는 등 줄곧 정치에 꿈을 갖고 활동해오고 있다. 


 


최근 고향을 자주 내려와 국회의원 정책비서관 시절 마동호, 백악기공룡테마파크예산반영 등에 산파 역할을 한 공적을 알리고 있다.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입력 : 2006년 0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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