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믿음·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하는 철성인”

ⓒ 고성신문

신용술 신임회장 취임, 학습교재지원비 200만원, 장학금 100만원 전달
자랑스러운 철성인상 정흥수, 이종두, 감사패 이상영, 최승호 수상

철성중학교 총동문회 정기총

이어 모교의 후배 인제육성을 위해 학습교제지원비 200만원을 이성근 교장에게 전달하고 박성욱(50만원), 최호동(30만원), 최주영(20만원) 학생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철성중학교 총동문회 구대진 회장은 “모교가 최근 몇 년간 교육환경 개선사업으로 각종대회에서 상위성적의 수상,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동문회에서 모교에 더 많은 애정과 관심으로 동문들의 역량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또 “신임회장으로 취임하게 될 신용술 동문 외 임원진은 덕망과 운영능력을 겸비한 훌륭한 분들로 구성되어 총동문회의 더 나은 발전과 운영이 기대된다”며 오늘 만남의 행사는 철성인의 일체된 동문의식으로 한층 더 친목과 유대를 도모하고 화합의 장이 되는 보람되는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성근 교장은 “학교 환경개선을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호주화상 영어수업과 원어민 영어교사를 고정 배치시켜 학생들에게 영어회화 실력을 향상시키고 있다”며 교직원들은 학교 교훈인 ‘사랑, 믿음, 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하며 올바른 인성교육과 청소년의 기개를 맘껏 펼칠 수 있도록 고성의 일등 교육활동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15회 주관기수 김석한 회장은 “그동안 우리 동문들은 낯선 객지나 고향에서 든든한 버팀목으로 어느 분야에서 던 맡은바 책무를 다해 최고를 지향하고 있다. 앞으로도 철성인의 전진도약과 함께 무한한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며 오늘만은 모두가 옛 시절을 추억하며 우정을 나누자고 말했다.

본회의에서는 지난해 총동문회 운영보고와 결산·감사보고, 임원선출 건 등의 안건심의를 가지고 신임회장으로 신용술 회장이 선임됐다.
만남의 행사에서는 고성출신가수 최호씨의 축하공연과 동문노래자랑, 윷놀이 등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동문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