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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에 최고 명품 아파트 짓겠습니다” 손창옥 (주)DS종합건설 회장

고성인재육성기금 1천만원 쾌척
황수경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05월 03일
ⓒ 고성신문

DS종합건설의 아파트 브랜드인 ‘IZONEVIL-아이존빌(Innovation+Zone+Village).’ 이다.
혁신적인 주거공간을 의미하는 영문을 합성한 것으로,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도 해석된다.
이는 (주)DS종합건설, (주)동부토건 손창옥(57) 회장(대한주택건설협회 울산. 경남도회 부회장)의 주택건설에 대한 25년 열정과 철학을 고스란히 담은 ‘스트레스 없는 집’ ‘명품아파트’를  짓겠다는 신념과 의지가 묻어난다.



요즘 주거형태는 아파트가 대부분이다. 그곳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은 아파트 내에서 생활하게 되는데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없다.
때문에 손 회장은 ‘아이들이 마음놓고 뛰어 놀 수 있는 집’을 만들어야 겠다는 마인드로 층간 방음재 시공이 의무화되지 않은 시절에도 방음재를 사용하게 된 것이다.



당시 어린 자녀들을 둔 주부들로부터 아이존빌은 그야말로 ‘스트레스 없는 집’으로 호평을 받기 시작해 지금까지 아파트 명품 브랜드로 손꼽히고 있는 것이다.
2005년 고성읍 교사리에 아이존빌 1차 232세대를 분양, 최고 청약 경쟁률 9.3대 1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바 있다.
게다가 당시 극심한 경기침체로 건설사의 주택공급이 경색됐으나 경남 최초로 선 시공, 후 분양하여 전국 유일하게 초기분양률 100%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여세에 힘입어 지난해 4월 고성읍 동외리에 2차 아이존빌 아파트를 착공했다. 394세대가 들어서는 이곳 아파트는 지상전면 공원화로 현재 40% 이상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손 회장은 “요즘은 여가와 웰빙이 너무나 당연시되는데 ‘지상공원화 아파트’ 시공으로 아이들이 단지 내 차량과의 교통사고로부터, 매연과 소음으로부터 스트레스 받지 않고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는 혁신적인 주거공간을 만들고자 노력한다”는 그는 이제 스트레스 없는 집을 넘어 아파트촌을 도심속 공원으로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는 것이다.



분명 과거 다닥다닥 붙어 삭막하기만 했던 아파트촌을 공원화한다는 것은 주거공간의 획기적 변화임에 틀림없다.
그는 “지난 2008년 10월 진해시 이동 ‘두산중공업 제11직장주택조합아파트’를 진해시에서는 처음 으로 지상 주차가 없는 ‘지상공원화 아파트’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지상공원화 아파트’는 시공 중에는 표가 나지 않아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받지 못했으나 선 시공 후 분양을 함으로써 지상에 형성된 공원을 눈으로 확인하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다른 건설사들이 진해에서 미분양으로 고전하고 있을 때 일반분양분의 70%이상을 한 달 만에 분양했던 것.
DS종합건설은 기록적인 분양률에 보답하기 위해 입주 시까지 모델하우TM를 철거하지 않고 존치시키는 ‘품질보증제’와 각 준공 현장마다 ‘A/S보증제’를 시행하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더욱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특히 지하주차장에는 장애인전용주차장은 물론, 장애인주차장 면적에 상응하는 임산부 전용주차장, 택배차량 등 외부차량 주차장을 별도로 만들어 차별화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저조한 출산률을 볼 때 임산부전용주차장은 공공기관과 다른 주택건설사에게 시사 하는 바가 크다.



DS종합건설과 동부토건은 전남 광양에 652가구 사업 승인을 받고 착공 준비를 하는 등 새로운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주택건설의 날’ 국토해양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으며, 2008년과 2009년 2년 연속 부산건축대전에서 수상하는 등 도내 몇 안 되는 토종 종합건설사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DS종합건설. 동부토건 손 회장은 “저희 회사는 진실을 바탕으로, 열정을 중심으로, 도전을 희망으로 삼고 있습니다. 끝까지 신뢰를 지킬 수 있는 진실한 기업으로 남고 싶습니다”며 소비자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선택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자사의 브랜드가 건립되는 지역을 위해서도 배려를 아끼지 않는다. 지난 1월 고성인재육성기금 1천만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손 회장은 국가 발전과 자원봉사활동 등으로 제 15.16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국가유공자 주거개선 공로로 장관 표창을 받았다.


 


 

황수경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05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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