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체육대회 역도 종합 1위 효자종목 평가 받아

ⓒ 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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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제49회 경남도민체전에서 도내 10개 군부 중 종합순위 7위를 기록하며 당초 목표했던 종합 4위는 달성하지 못했다.
고성군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양산시 일원에서 열린 도민체전에서 26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472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각 종목별 대회 결과 고성군은 종합점수 합산 104.5점을 기록해 111점을 기록한 창녕군에 이어 종합순위 7위로 결정됐다.

도민체육대회에서 고성군은 질서상(경찰청장)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역도가 종합 1위를 차지하고 보디빌딩, 수영이 준우승을 차지해 종목별 순위에서 각각 종합 1, 2위를 기록하며 여전히 도민체전 효자 종목으로 평가됐다.
또한 육상트랙, 육상필드, 축구, 복싱, 씨름, 태권도가 각각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수영은 강은비(고성중앙고)자유형 200m에서 1위, 배영 50m, 100m, 500m에서 하진구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여자일반부 접영 50m, 100m에서 최은영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자유형 200m에서 박옥경, 자유형 50m 하수경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축구는 고등부가 2위, 일반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복싱은 45㎏ 최경덕(철성고), 51㎏ 김대승(철성고), 54㎏ 박현민(고성고), 91㎏ 제정우(중앙고)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역도는 종합 1위를 차지하고 박태헌(경남항공고) 77㎏ 인상, 합계, 이창준(경남체고) 94㎏ 인상, 용상, 합계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남자일반부 박성달 선수가 56㎏인상, 용상, 합계에서 1위를 차지하고 박현철 선수가 69㎏ 인상, 용상, 합계, 신동기 선수 77㎏급 인상, 용상, 합계, 조용원 선수가 85㎏ 인상, 용상, 합계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여자 역도부 정송희(경남체고) 선수가 53㎏급 인상, 용상, 합계, 최효진(경남체고) 선수가 58㎏급 인상, 용상, 합계, 69㎏ 우혜영(경남체고) 선수 69㎏급 인상, 용상, 합계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씨름은 박정현(경남항공고) 선수가 청장급, 배철호(항공고) 선수가 장사급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태권도는 이지성(철성고) 플라이급에서 1위, 이정훈(고성군) 라이트급 , 최대호 미들급에서 1위를 각각 차지했다.

김청수(철성고) 선수가 핀급, 박승범(고성중앙고) 선수 밴텀급, 김태창(중앙고) 선수가 웰터급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일반부 조주현 선수가 헤비급에서 1위를 차지했다.
보디빌딩은 남자일반부 하경두선수가 L헤비급에서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