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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산 아름다운 가야의 옛터 웅장코 거룩하다 고성초등학교~”

고성초등학교총동문회 회장 이취임·한마음체육대회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05월 03일
ⓒ 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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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회 주관, 70회 종합우승 준우승 67회 3위 64회 차지



2010년도 고성초등학교 총동문회 회장단 이취임식 및 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 25일 고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고성초등학교 재직시 제자들을 가르쳤던 김봉규 최정규 최춘호 은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축하했다.



조정식 전임회장은 “백년의 뿌리속에 천년을 비상’하는 고성초등학교가 발전해 나가도록 동문들 모두 자긍심을 고성군의 중심학교 동문회로 승화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도평진 신임회장은 “고성초등학교동문회가 그동안 많은 풍파도 있었지만 100년의 역사가 만들어낸 튼튼한 뿌리를 가진 동문회는 훌륭한 열매를 맺을 것이다”며 “선배가 없는 학교도 쓸쓸하지만 후배가 없는 학교는 더 초라해 보인다. 백년의 역사속에서 천년의 전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선배 후배가 있어 선택받은 동문이다”고 했다.



이번 행사는 61회 주관기수 이창건 회장은 “고성초등동문은 하나이다. 어린시절 교정에서 함께 뒹굴었던 선후배들의 추억을 되새기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다소 행사준비에 부족한 점이 있었더라도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초등학교 총동문회는 전임 조정식 회장과 한홍기 전임 사무국장, 지난해 주관기수 60회 강인두 회장, 김윤숙 사무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고성초등학교 동문들은 축구 피구 줄넘기 등 한마음체육대회를 가진 후 어울림 한마당을 열어 기수별 노래자랑을 하며 친목을 다졌다. 종합우승은 70회, 준우승 67회, 3위 64회가 차지했다.



2010년도 고성초등학교 총동문회 임원은 회장 도평진(55회) 수석부회장 조재형(55) 부회장 강정인(53) 김석문(54) 서환법(56) 이인길(57) 박종백(58) 김효민(59) 배정훈(60) 정호영(61) 감사 구대진(55) 이재열(61) 사무국장 김권수(58) 1차장 김대성(61) 2차장 이규호(64) 3차장 박금산(67) 동문이 선임됐다.



한편 이날 동문 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22회 김복례(94세) 동문은 ‘고향의 봄’을 자신의 고향인 ‘삼산면 갈망고개의 봄’으로 재미있는 노랫말로 개사해 동문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 55회 김혜옥 동문은 행운권 추첨에서 김치냉장고에 당첨돼 자신의 기수인 55회에 기증했다.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05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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