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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회 동창회 주관…150여명 참석
“좌우지간 기억에 남는 시간 되십시오.” 상동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최재규·얼굴 사진)는 지난 25일 모교 교정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차 정기총회 및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5회 동창회(회장 남판현)가 주관해 차질없는 준비와 진행으로 동문들의 격려를 받았다. 최재규 회장은 “비록 모교는 문을 닫았지만 우리 모두가 뛰어놀고 열심히 공부하고 자란 우리의 터전, 우리의 보금자리”라며 상동인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서로 돕고 존중하며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판현 주관기수 회장은 “비록 학교는 폐교가 되어 더 이상 후배들을 양성할 수는 없지만 모교에 대한 애정만큼은 우리들 가슴속에 영원히 새겨 있을 것”이라며 옛날 그립던 학창시절로 돌아가 마음껏 즐기고 웃으면서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동창생들과 정담을 나누는 행복한 동문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동문 노래자랑, 장기자랑 등 프로그램으로 동문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며 내년에는 더 많은 동문들이 참석해 더욱 발전하는 총동문회를 만들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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