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이 완연한 이 때, 고성읍 시가지는 페츄니아 웨이브 꽃향기로 가득해 군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고성읍(읍장 백문기)은 봄을 맞이하여 아름답고 쾌한 거리조성을 위해 주요 시가지에 가로화분 60여개를 설치했다.
고성읍 특수시책사업으로 지난 가을에는 국화, 겨울에는 꽃 양배추를 가로화분에 식재하여 주요 시가지에 설치함으로써 읍민 및 고성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게 됨에 따라 올봄에는 페츄니아 웨이브를 서외오거리 및 읍사무소 앞, 2호 광장 주변에 집중적으로 식재했다.
올봄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으로 설치시기가 예전보다 늦은 감은 있지만 시가지를 왕래하는 군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꽃향기를 따라 읍사무소를 찾는 민원 및 방문객의 발걸음을 한결 가볍게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고성읍사무소 한켠에 마련된 ‘사랑의 쌀독’ 주변 화단도 베리골드 꽃으로 새롭게 단장되어 형편이 어려워 이곳을 찾는 사람, 이웃을 돕기 위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마음에 꽃을 피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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