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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낳고 키우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한 자녀 더 갖기 운동본부 고성군지부 이외숙 지부장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04월 23일

미혼남녀 맞선 프로젝트
‘좋은 인연 만들기’ 사업추진
어린이날 출산장려 홍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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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많이 낳아야 고성군의 미래와 나아가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기약할 수 있습니다”
아이를 낳고 키우는 즐거움과 행복을 전하고자 노력하는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고성군지부(이하 한자녀 고성지부)’ 이외숙 지부장.



이외숙 지부장은 “요즘 세대들은 너무 자기와 직장위주의 생활을 하다 보니 아이들의 보육과 교육문제 등으로 출산을 꺼려한다”며 국가적인 차원에서 아이들의 보육을 위한 보육시설과 교육비지원 등 다양한 정책이 변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요즘 젊은 부부들은 아이를 키우는 육아부담과 교육경비의 경제적 부담 등의 다양한 이유로 아이를 낳는 것을 기피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도 한자녀 고성지부는 아이를 낳고 키우는 행복함과 임산부와 아동을 배려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외숙 지부장과 회원들은 “고성지역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짐까지 들고 힘들게 다니는 부모들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않고 물건을 이동장소까지 들어준다”며 경제적으로나 정책적으로는 지원을 해줄 수는 없지만 이런 작은 도움 하나하나로 아이와 부모들을 배려하는 사회문화가 바탕이돼 행복한 사회로 정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몸소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 지부장은 “한자녀 고성지부가 지난해 11월 창립해 아직까지는 이렇다할 큰 성과는 없지만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한자녀 고성지부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홍보용 팜플렛을 만들어 배부하는 등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아이 낳기 좋은 세상 운동본부 공모사업에도 신청서를 제출해 선정되기를 기다리고 있다”면서 “국가나 도, 군에서 아무런 지원도 받지 않고 회원들의 사비로 지금까지 사업을 진행하다보니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아직은 활발한 활동을 하지는 못하지만 각종 단체의 행사장에 출산장려 띠를 두르고 홍보도 실시하고 5월 5일 어린이날 행사 때도 행사장에서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자녀 고성지부에서는 고성지역의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좋은 인연신청서를 접수 받아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고 인연이 되어 결혼을 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사업도 추진 하고 있다.



이 지부장은 “농촌지역의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결혼상대자를 찾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아이를 낳기 위해서는 먼저 결혼을 많이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일부신청자들에게 접수를 받은 상태이며 40명 정도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좋은 인연 만들기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이외숙 지부장(010-2359-4809)이나 고성군청 주민생활과로 연락해 신청서를 교부받아 한 자녀 더 갖기 운동본부 고성군지부에 접수하면 된다.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0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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