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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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보다는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고성청년회의소 회장배 족구대회가 개최됐다. 지난 10일 고성읍 구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3회 고성청년회의소 회장배 족구대회에서는 여러 사회단체와 족구동호회 회원들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는 고성사랑회와 청실회를 비롯한 지역사회단체와 고성족구동호회, 거류족구동호회 등 수 많은 족구팀이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 가운데 성동 A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이군현 국회의원과 이학렬 군수 등이 참석해 족구대회를 축하했다. 이철원 회장은 “이번 족구대회는 지역기업체와 지역사회단체, 족구동호인 모두가 참여해 체육활동을 통해 지역인의 화합과 단결을 이루는 것이 목적”이라며 참가선수들은 승패보다는 선의의 경쟁을 펼쳐 서로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청년회의소에서는 족구경기장 한쪽에 족구동호회원들과 함께 참석한 아이들을 위해 말을 준비하여 말도 타고 사진도 찍어주는 작은 이벤트도 열었다.
말을 처음타보는 아이들은 마냥 신기해 웃음꽃이 피었으며, 어른들도 신이 난 듯 말과 같이 사진을 찍는 등 족구경기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즐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