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항공고 경남기능경기대회서 ‘두각’

ⓒ 고성신문

경남항공고등학교가 경남기능경기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 외 5개 경기장에서 실시한 ‘2010년도 경남지방기

이번 대회는 전문계고등학교와 산업체, 개인 등이 참여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의 예선 과정으로, 경남항공고등학교는 항공 및 기계산업에서 필요한 정밀가공분야의 폴리메카닉스 직종에서 금메달(3학년 유한준), 동메달(3학년 강성주), CNC/밀링 종목에서 금메달(3학년 최재현), 동메달(3학년 이세훈), 우수4위(2학년 이상민)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항공기 부품 가공에 반드시 필요한 정밀가공분야에서 2006년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여 우수한 실적을 거둠으로써 도내 전문계고등학교에서 명실상부한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경남항공고는 항공정비, 기체 제작, 항공 정밀 부품 가공에서 앞서가는 명문 전문계고등학교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CNC/밀링, 폴리메카닉스와 직종의 메달 획득은 우수 인재육성을 위한 기능 영재생 운영으로, 평소 방과 후 교육과 방학기간 중 실습실에서 구슬땀을 흘린 결과의 산물인 것으로, 수상자들은 올해 9월 7일부터 인천광역시에서 열리는 제4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상남도 대표 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경남항공고는 다가오는 제4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반드시 목표를 달성하여, 항공전문기능인이 됨과 함께 고성군의 영광과 학교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오늘도 실습실의 불빛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