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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사회단체에 지급된 보조금에 대해 감사가 실시된다.
고성군 감사 관계자는 19일부터 22일 4일간 2008년 부터 2009년까지 지원한 민간단체 보조금 집행실태에 대한 경상남도의 감사와 5월중 고성군 자체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일부 시·군에서 농업보조금 부당수령 사례가 발생해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민간보조금사업 관계자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간보조사업 관계자 및 관련 공무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에 대한 설명을 가졌다.
이날 허위 보조금 신청서 및 계산서 작성, 사업비 부풀리기, 보조금 부당 수령, 농업보조금 부당수령사례 등의 부당집행사례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보조금 집행에 대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민간보조사업에 대해 일부 시·군에서 불미스러운 일로 감사를 받고 있다. 군에서는 재정적으로 어려워 많은 지원은 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지원비는 본래의 목적에 맞게 사용되어야 한다”며 타 시·군의 불미스러운 일이 고성군에서는 발생하지 않도록 본래의 목적에 맞게 지원금을 사용하고 서류상으로도 정확하게 정리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교육에서는 민간보조사업 관계자 교육의 추진배경과 보조사업의 의의, 보조금 집행관련 관련 법규, 보조금 업무처리 절차, 보조금 집행요령, 보조금 정산 및 사후관리 요령과 2010년 민간단체보조금 감사방향 및 주요 지적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군은 또 국민의 세금으로 민간단체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을 지원받아 집행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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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0년 0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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