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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군수 공천 불공정 재심 요구

이상근 이재희 제정인 제정훈 예비후보 군민의 뜻 무시, 공천 반발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04월 20일
ⓒ 고성신문
ⓒ 고성신문


이재희 제정인 제정훈 3명 단일후보 서약
단일후보와 이학렬 군수 1:1 경선 주장


 



이상근 이재희 제정인 제정훈 한나라당 고성군수 예비후보 4명이 고성군수 공천이 공정하게 진행되지 않았다며 재심을 요청하고 나섰다.
이들 4명 한나라당 고성군수 예비후보자는 지난 14일 고성군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정한 공천심사를 외면하고 이학렬 현 군수를 낙점한 것은 잘못됐다고 주장했다.



이들 한나라당 군수 예비후보자는 지난 2009년 12월에 지역신문 편집국장 간담회 자리에서 이군현 국회의원이  통영시장 고성군수 한나라당 공천자는 여론조사와 당 기여도 등 상향식공천, 완전국민경선제 방식을 채택하겠다고 약속하고는 이를 지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들 예비후보자 4명은 군민여론조사를 거쳐 단일화된 후보와 이학렬 군수와 1:1대 여론조사를 다시 실시하여 공천할 것을 한나라당 중앙당에 공천재심을 요청했다.



따라서 단일화 후보 결정은 이번주에 실시해 1명의 후보자로 결정하기로 서약했다. 이들은 단일화된 후보자를 위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이번 선거를 승리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이번 고성군수 공천은 밀실공천 사심공천의 구태의연한 정치행태를 벗어나지 못했다고 비난했다.



이상근 예비후보는 “지난 3월 3일경 이군현 국회의원을 만나 군수 출마의사를 밝히고 경선을 요구했었다. 경선이 민주적인 절차로 고성군수 후보를 뽑게되면 이번 선거는 축제분위기에서 치룰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고 했다.



이상근 예비후보는 이번 군수공천은 처음부터 공정하게 진행되지 않고 미리 공천자를 내정해 둔 상태에서 진행됐다고 주장했다.
이재희 예비후보는 국회에서 이군현 의원을 만나 공정한 여론조사를 해 줄 것을 요구했으나 지난 3월 12일자 고성신문에 ‘고성군수 후보자 공천은 경선없이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혀 공정한 공천절차를 외면한 채 4명의 예비후보자들을 들러리로 내세웠다고 지적했다.



제정인 예비후보는 “올 초 한나라당 고성지역 당원 당직자 신년인사회때 군수공천 결정된 바 없고 민주주의 절차를 거쳐 축제분위기속에서 결정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예비후보자는 물론 군민의 뜻을 전혀 받아들이지 않은 공천을 했다”고 비난했다.



또 제정인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이학렬 군수 공천 확정 발표되기전에 고성군의원들과 오찬자리에서 이군현 의원이 본인의 의중을 전달하고는 정작 예비후보자들에게는 아무런 통보조차 하지 않은 것은 기본적인 자존심마저 지키지 않았다”고 항변했다.



제정훈 예비후보는 “군민의 뜻이 무참히 짓밟힌 이번 군수 공천은 승복하지 못한다. 탈당해 무소속으로 몇 번 출마한 것은 고성지역 정치발전과 지역민의 민심을 대변하기 위한 행동이었다”고 밝혔다. 
이재희 제정인 제정훈 3명의 한나라당 고성군수 예비후보는 단일후보하기로 이행각서에 서약했다.



이들 3명의 예비후보자는 한나라당 중앙당의 고성군수 공천 재심의가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한나라당을 탈당, 단일후보를 내세워 이번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편 이상근 예비후보는 한나라당 탈당에 대해 앞으로 중앙당의 결정 등을 지켜본 후 신중히 입장을 정리하여 결정하겠다고 했다.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0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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