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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처리시설 부지 확보 ‘난황’

올 연말까지 30개소 38억5천여만원 투입, 주민 혐오시설로 분류해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04월 19일
ⓒ 고성신문

가축분뇨처리시설 사업이 부지를 확보하지 못해 난항을 격고 있다.
가축분뇨를 퇴·액비화 등으로 자원화

여 생명환경축산기반을 구축한다는 것이다.
가축분뇨처리시설 지원 사업은 지난 1월부터 오는 12월까지 1년간 총 30개소에 38억5천659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퇴비화 시설, 기계·장비 구입, 액비화 시설, 공동자원화 등 사업을 추진한다.
고성군은 30개소에 단독공동 19개, 공동자원화 1개, 액비 저장조 10개소를 만들 계획이었다.



여기에 퇴비화 시설 4동 818㎡, 퇴비액비살포기 12대, 액비저장조 23기 4천600톤 설치, 공동자원화 1개소, 액비유통센터 2개소, 액비살포 2개소 등을 설치키로 했다.
하지만 고성군은 가축분뇨처리시설을 앞두고 수 차례 토지 주인을 만나 협의를 했으나 시설 자체를 거부하거나 꺼려하고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군 관계자는 “각 지역 주민들이 반대를 하고 있어 마땅한 부지를 찾고 있지만 여전히 힘들다”며 “마암면 지역농민과 농협관계자, 군 관계자가 함께 광역친환경단지가 조성된 전북 완주군 고산농협에 선진지 견학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축산 농가들은 가축분뇨처리시설이 들어서면 가축분뇨의 적정처리로 자연 및 생활환경 보전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분뇨처리시설 설치 확대로 오염원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가축분뇨처리 농가부담 감소 및 축산경영비 절감과 사육환경개선은 물론 자원화된 가축분뇨로 자연순환농업 기반 조성을 위해 하루 빨리 부지가 확보돼야 한다는 여론이다.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04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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