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중학교 김병진 교사가 노인병원 봉사활동을 실시해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김 교사는 매주 토요일마다 마산시 두척동에 소재한 보은노인병원에서 애 노인을 대상으로 목욕시키기, 손톱 깎기, 방청소 등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학교에서도 2010년 경남교육 역점사업 중 하나인 효제사상을 바탕으로 매년 충효교실을 학교교육과정에 반영하여 실천중심 덕성교육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 교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부모를 봉양하면서 효행을 몸소 실천하여 주위 사람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학교에서는 교사로서 사명감을 갖고 창의적 체육 영재 육성, 학교스포츠 클럽 활동 활성화 등에 열정을 쏟은 결과 고성중학교가 2009년 학교체육활성화 최우수학교로 선정되는데 기여한 공로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한바 있다.
고성중학교 동료직원들은 “우리의 고유한 전통인 효행을 몸소 실천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희생 봉사하는 김 교사의 이러한 선행이야 말로 학생들에게 언행일치와 효제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것”이라며 학생들이 나아갈 좌표를 설정해준 사랑의 실천이자 더 나아가 교사가 걸어가야 할 길을 안내해 준 등불 같은 훈훈한 삶의 모습이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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