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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규민 학생 돕기 헌혈증서 모금 캠페인도 펼쳐
전국한우협회 고성군지부(지부장 이희대)는 청소년들에게 우리 한우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고자 학 급식에 A+한우불고기를 제공하는 시식회를 지난 6일 고성중앙고등학교 급식소에서 실시했다. 이날 전국한우협회 고성군지부는 한우불고기 70㎏와 기념품을 고성중앙고등학교 김경혜 학생회장에게 전달했다.
김경혜 학생회장은 “이번 한우고기 시식회를 통해 영양이 듬뿍 담긴 좋은 품질의 한우고기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한우농가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을 전했다. 전교생 50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시식회에서는 기존 학교 급식에 사용되는 고기가 대부분 등급이 낮은 것을 감안, 맛있고 영양가 있는 우리 한우를 사용함으로써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고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
이희대 지부장은 “농가에서 정성스럽게 키운 우수등급 한우고기를 준비해 시식회를 연 만큼 학생들이 우리 한우의 맛과 안전성, 품질의 우수성에 대해 알아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경혜 학생회장은 학생회 주관으로 처음으로 헌혈증서 모금 캠페인을 실시해 9일 백혈병으로 치유 중인 손규민 학생 돕기에 모은 헌혈 증서를 전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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