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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개·허종원·최명규씨 대표이사표창 수상
청록미맥영농조합원은 올해 향토사업 실행을 준비하는 해로 정하고 고성 쌀보리 명품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록미맥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허원태)정기총회가 지난 19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총회에서는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고성군의 미맥종자보급과 농민교육에 힘써 농민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허주 수석부회장이 이군현 국회의원표창을 받았다. 또 청록미맥영농조합의 발전과 회원상호간의 친목도모에 노력하고 농업의 근간인 미곡 및 맥류생산에 기여한 공로로 강정개, 허종원, 최명규 조합원이 각각 허원태 대표이사표창을 받았다.
허원태 대표이사는 “보리의 정부수매가 폐지되지만 고성지역은 두보식품에서 생산에서 유통까지 책임지고 고성군에서는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조합원들은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고성 쌀보리 명품화 사업을 신청해 승인 받았다”며 올해부터 사업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앞으로는 고성농업의 미래를 위해서는 농산물 가공공장을 유치하고 발전시켜 농산물 가공특구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고 말했다. 이날 청록미맥영농조합 조합원들은 2009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승인 건과 2010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 건, 정관개정 건, 임원선임 건에 대해 논의했다. 청록미맥영농조합은 올해를 향토사업 실행을 준비하는 해로 정하고 찰보리 종자포와 고품질벼 종자포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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