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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근로자도 돕고 지역경제도 살리고

공무원, 희망근로 상품권 사주기 운동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03월 19일

총 상품권 20%인 2천500만원 목표
군내서만 사용 가능, 발행일로부터 3개월



고성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희망근로 상품권사주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현재 희망근로 사업에 참여하는 137명의 희망근로자들에게 임금의 70%는 통장(현금)으로 지급하고 30%는 희망근로 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있다.
그러나 희망근로자들의 대부분이 고령자가 많아 상품권을 사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군내 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곳은 360여곳에 이르지만 고령자들이 일일이 가맹점을 돌아다니며 상품권을 소비하기란 쉽지 않다.
희망근로참여자들은 상품권을 쓰기 위해 일부러 가맹점을 찾아가야 되고 상품권을 다 소비하기 위해 과소비를 하는 경향도 있다며 상품권사용에 대한 불편사항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에 군은 대부분이 고령인 희망근로자들의 상품권사용에 대해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희망근로 상품권 사주기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공무원 및 유관기관, 기업체, 군민을 대상으로 총 상품권 지급금액 1억2천700만원  중 20%인 2천500만원을 목표액으로 정하고 고성군청 지역경제과와 각 읍·면사무소에서 상품권 사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령의 희망근로자들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희망근로 상품권 사주기 운동에 많은 사람들이 동참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지역상인과 재래시장에서도 상품권가맹점 추가모집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희망근로 상품권은 고성군 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유통기한은 발행일로부터 3개월이다.
상품권은 1만원, 5천원, 1천권으로 농·수·축협·산림조합마트, 재래시장, 영세상점, 주유소 등의 가맹점 가입업체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희망근로 상품권사주기 운동에 참여하실 분은 군청 지역경제과와 각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03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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