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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류하수처리시설 부지확장, 학습장·체육시설 조성

거류하수처리시설 변경결정 주민설명회 개최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03월 19일
ⓒ 고성신문

1만1천650㎡에서 2만7천459㎡로 확장 변경


 


고성군계획시설의 거류하수처리시설 조성사업의 부

지가 확장 변경될 계획이다.
고성군은 당동개발진흥지구 활성화에 따른 하수처리시설 부지면적을 확보하고 고성군계획위원회 의견을 반영하여 다중이용시설, 체육시설 및 공원화시설 등을 설치할 부지를 추가로 확보하여 주민들의 여가활동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에 군은 지난 17일 거류면사무소에서 마을주민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계획시설 거류하수처리시설 변경에 따른 사전환경성검토 주민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군은 당초 거류하수처리시설을 거류면 신용리 1333번지 일원 1만1천650㎡부지에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다중이용시설과 체육시설 등을 조성하기 위해 1만5천809㎡를 확장한 2만7천459㎡로 부지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변경계획부지에는 5천907㎡에 하수처리설비와 관리동이 조성되고 3천424㎡에 전시관 및 학습관, 2천910㎡에 체육시설, 1만2천364㎡에 녹지와 공원화시설, 2천854㎡에 도로가 조성될 계획이다.



군은 거류하수처리시설조성에 있어 환경항목별로 실시 가능한 저감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현장여건을 감안한 실시설계 및 시공을 계획함으로써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여 사업목적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명을 들은 한 주민은 “부지확장에 대한 이야기는 듣지도 못했다”며 주민과 협의도 없이 확장계획을 수립해 일방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여러차례 주민들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여 확장계획을 수립했다”며 설명회도 주민들에게 변경사실을 알리는 사업의 절차 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또 이번 변경사항은 확정된 것이 아니라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추후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군은 거류하수처리시설조성사업을 향후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하여 주민의견을 수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거류하수처리시설을 혐오시설이라는 이미지를 벗어나 학습장이나 생태공원으로 활용되는 등의 학생교육장과 주민편의시설로 이용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03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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